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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자율주행차와 보행자가 소통하는 기술 개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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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8-11-28 14:3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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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는 자율주행 차량과 보행자가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앞으로 자율주행차가 상용화 된다면 운전자가 항상 전방을 주시하지 않아되 되는 만큼, 차량 주변의 보행자와 눈을 맞춰 진로 결정을 하는 것이 어려워진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이러한 상황에서 자율주행차가 보행자와 소통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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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S 클래스 기반의 테스트 차량에는 360도 확인이 가능한 광센서가 탑재된다. 앞 유리, 라디에이터 그릴, 헤드 램프, 사이드 미러 등에 장착된 라이트를 통해 차량의 자율주행 여부를 보행자에게 알려준다. 루프에 위치한 라이트는 자율주행 차량의 다음 움직임에 대한 정보를 표시한다.

 

루프 라이트가 느리게 점멸하면 차량이 감속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라이트가 항상 켜져 있으면, 차량이 자율주행 모드임을 나타낸다. 또한 루프 라이트는 차량의 전방 및 측면에 있는 보행자를 차량이 인식하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준다. 라이트가 빠르게 깜박이는 것은 자율주행 차량이 보행자에게 접근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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