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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나, 자율주행차용 시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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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8-12-12 00: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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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나 인터네셔널이 자율주행차용 시트 시스템을 발표했다. 용도에 따라 좌석의 배치 또는 시트의 개수를 바꿀 수 있는 시스템으로 아직까지는 컨셉트에 가깝지만, 개념을 제시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 하다. 카셰어링, 장거리 주행, 자율주행 라이드셰어링의 3가지 용도로 좌석을 변경시킬 수 있으며, 승객에게 편의성과 유연성 그리고 편안함을 제공한다고 한다.

 

카셰어링 시에는 최대한 공간을 만들어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화물을 적재할 공간을 만들어내기 위해 슬라이드 방식의 시트와 긴 레일을 갖고 있다. 장거리 주행 시에는 수면을 보장하는 편안한 헤드레스트를 제공하고 햅틱 방식의 마사지 시트도 장착한다. 또한 객실 내에서 통신이 가능하며 개인적으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사운드 존이 생성된다.

 

자율주행 라이드셰어링에서는 회전대가 있는 회의실 좌석과 같은 실내를 만든다. 또한 차량에 탑승하기 전 개인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좌석을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다. 라이드셰어링에 사용하는 만큼 시트에는 청소가 쉬운 커버를 적용하며, 시트마다 객체를 감지하는 기능도 적용한다. 이동하는 물체 감지 기능도 적용해 사람의 탑승 여부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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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나는 2004년 크라이슬러 미니밴에 적용하는 스토운 고(Stow'n Go) 좌석 시스템을 통해 재구성이 가능한 좌석 시장을 개척한 적이 있다. 최근에는 2016년형 크라이슬러 퍼시피카를 통해 4세대 좌석 시스템으로 개량했고, GMC 아카디아를 통해 EZ 엔트리 시트 기술을 선보였다. 현재의 시트 변형 기술을 응용한다면, 현재의 컨셉트도 꿈은 아닐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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