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자동차가 2019년5월 2일, 그룹내 벤처 캐피탈인 미국 토요타 AI벤처스(TAIV : Toyota AI Ventures)가 1억 달러를 투자해 펀드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토요타는 2017년에 1억달러를 투자해 설립한 1호 펀드와 함께 인공 지능과 로보틱스 관련 신규 기업에의 투자를 가속한다는 방침이다.
 
토요타 AI벤처스는실리콘 벨리에서 인공 지능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TRI(Toyota Research Institute)의자회사다. 지금까지 자율주행 모빌리티와 로봇 기술 및 인공지능 부문을 중심으로 19개사에 투자했다. TAIV는 기업가 정신이 투철한 기업 및 인재와의 제휴 확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18년에 Call forInnovation이라고 하는 혁신적인 사업을 공모하는 프로그램을 시작해 기업가와 신규 기업으로부터 출자요청이 몰리고 있다고 한다.
 
TAIV의 책임자는 자동차업계의 급속한 변혁기에 선두에 서기 위해서는 자동차 메이커는 벤처 기업의 에코 시스템에 참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벤처 기업에의 투자에 의해 모빌리티에서 최신의 혁신을 발굴하는 것과 연결해 장기적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