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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레벨 3/4 자율주행 시스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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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5-20 14: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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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2019년 5월 16일부터18일까지 오스트리아에서 개최된 제40회 빈국제 심포지움에서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더불어 새로 개발한 자율주행 시스템도 발표했다.
 
폭스바겐은 20년 전부터 운전자 보조 장치를 개발해 왔으며 지금은 IQ.Drive라는 브랜드로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한 시스템은 필요에 따라 ID.Pilot 모드를 기동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레벨3 또는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을 할 수 있다.
 
폭스바겐은 앞으로 자율주행차가 일반 도로는 물론이고 주차장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이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직은 기술적인 측면과 입법 및 윤리적인 측면에서 많은 도전이 있는 상황이지만 이는 운전에 대한 책임이 운전자로부터 자율주행기능으로 이전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지난 4월 발표한 vw.OS를 자율주행 시스템에 채용한다. vw.OS는 폭스바겐의 새로운 전자 플랫폼으로 E3(End to End Electronics Architecture)라고도 한다. 스마트폰을 업데이트하듯이 간단하게 소프트웨어를 갱신할 수 있다.
 
폭스바겐은 E3가 오늘날 업계 전반에 알려진 제어장치를 통합해 훨씬 강력하고 중앙 집중화된프로세서를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클라우드를 통해 엑세스할 수 있는 업데이트 및 업그레이드와호환되는 시스템을 제공함으로써 차량의 라이프 사이클 전반에 걸쳐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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