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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프로 파일럿 2.0 자율주행 시스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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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5-20 15:4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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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이 2세대 자율주행 시스템 프로파일럿 2.0을 발표했다. 새로 개발된 시스템은 올 가을 출시될 신형 닛산 스카이라인(인피니티Q50)에 채용된다고 밝혔다. 닛산의 1세대 자율주행 시스템은 2016년 첫 선을 보인 이래 35만대의 차량에 채용됐다.
 
프로 파일럿 2.0에서는 내비게이션으로 목적지를 설정하고 고속도로의 본선에 합류하면 내비게이션 연동 루트 주행을 시작한다. 루트 주행을 시작하면 추월과 분기 등을 포함해 시스템이 루트 상에 있는 고속도로 출구까지 주행을 지원한다.
 
실제 운전은 한정적 자율주행으로 운전자는 항시 전방을 주시해야 한다. 도로와 교통 상황 등에 따라 스티어링 휠을 확실하게 조작할 수 있는 상태에서는 동일 차선에서 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뗄 수 있다.
 
프로 파일럿 2.0 의 기능은 자동차의 속도와 차간거리 제어 기능을 비롯해 차로 중앙유지 기능, 추월 지원 기능, 차로 변경 지원 기능, 루트 주행 지원 기능 등이 있다.
 
프로 파일럿 2.0에는 7대의 카메라, 5대의 레이더 센서 및 12대의 소나 센서가 통합되어 있다. 3D 고해상도 내비게이션 시스템도 포함된다. 테슬라와 마찬가지로 라이다(LIDAR)는 채용하지 않고 있다. 닛산은 그만큼 센서 융합 기술과 매핑이 뛰어나다고 설명하고 있다.
 
닛산은 제한된 능력에 대해 오해하지 않도록 프로 파일럿 이름에 Assist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우선은 일본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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