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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오펠 CEO, 자율주행 스타트업 APEX.AI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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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장희찬(rook@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5-27 16:4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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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토마스 노이만 전 오펠 CEO가 오픈소스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회사인 에이펙스(APEX.AI) 이사회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이만 이사는 GM의 유럽 사업을 주도하였으나 GM이 PSA그룹에 유럽 공장을 매각한 뒤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전에는 폭스바겐의 중국 사업을 이끌었고 콘티넨탈의 CEO를 역임한 능력있는 비즈니스맨이다. 

 

새롭게 합류한 에이펙스는 AI를 사용하여 오픈 소스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회사로서, 베커와 데얀 팡게릭에 의해 설립되었다. 이들은 보쉬에서 자율주행 차량 엔지니어로 오랜 기간 근무한 경력이 있다. 

 

에이펙스의 소프트웨어는 이미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을 포함한 자율주행차량 및 로봇공학 분야 연구소 및 회사들이 사용하고 있다. 

 

소프트웨어는 오픈 소스로,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지만, 현재까지는 주로 연구 환경에서의 사용에 국한되어 있다. 에이펙스는 차후 상용 어플리케이션에서는 안전성을 더욱 발전시켜 출시할 예정이다. 

 

에이펙스는 올해 말까지 소프트웨어 개발을 완료하여 2020년 초 독일 정부에 승인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개발중인 상용 어플리케이션의 가격 모델은 미정이며, 기본적인 라이센싱과 지원 서비스에 대한 BM을 구축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에이펙스는 에어버스와 토요타의 투자를 포함하여 벤처 캐피털 자금으로 1억 550만 달러를 모금하였으며 자율주행시장에서 가장 각광받는 소프트웨어 업체로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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