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두, 창사에서 아폴로 로보택시 시범 운행 시작
페이지 정보
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
승인 2019-10-04 10:00:24 |
본문
바이두는 중국 후난 성의 창사시에서 아폴로 로보택시 (Apollo Robotaxi)의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45대의 자율 주행 택시가 창사시에서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모든 로봇 택시는 FAW 그룹과 공동으로 개발한 레벨 4 수준의 자율 주행 기능을 갖춘 홍치 브랜드 전기택시이다.
아폴로 로보택시는 70평방 킬로미터의 면적과 135km에 이르는 창사 시범 구역에서 실제 승객을 태우고 주행하게 되며, 이 시범 구역은 지금까지 자율주행 테스트 가운데 가장 복잡한 도로 조건과 진보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는 50km 길이의 도로 내에서 주행하게 되며, 2020 년 상반기부터는 전체 135km에 이르는 전 지역으로 확대 운행된다.
바이두의 발표에 따르면, 아폴로 로보택시는 도로 상황에 따라 차선 변경, 주변 차량의 주행 상태 판단 및 다른 차량이 가까운 거리에서 추월했을 때 회피하는 등 여러 가지 자율 주행 기능을 수행 할 수 있다. 승객의 안전을 보장하고 현행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승객과 차량의 안전을 위협 할 수있는 상황에서 운전자는 운전 시스템을 제어 할 수 있도록 기능이 설정되어 있다. 또한, 맞춤형 Apollo OBU (온보드 장치)를 통해 L4 V2X 통신을 도로 인프라와 차량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