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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자율주행차용 신형 플랫폼 DRIVE AGX Orin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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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19-12-20 19: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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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2019년 12월 17일, 자율주행차용 신형 소프트웨어 정의 플랫폼 NVIDIA DRIVE AGX Orin을 발표했다. Orin이라고 하는 새로운 시스템 온 칩(SoC)를 베이스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Orin은 4년간 연구개발투자의 성과로 170억개의 트랜지스터를 집적했다. Orin SoC는 엔비디아의 신세대 GPU아키텍처와 Arm Hercules, CPU코아, 딥러닝용과 컴퓨터 비전용의 새로운 엑셀러레이터가 채용됐다. 기존 자비어(Xavier) SoC보다 7배 가까운 처리능력을 갖추고 1초 당 합계 200조회의 연산능력을 실현하고 있다고 한다.

 

Orin은 자율주행차에서 실행되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딥 뉴럴 네트워크를 동시에 처리한다. 이 시스템은 ISO 26262 ASIL-D와 같은 안전기준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NVIDIA DRIVE AGX Orin은 스포트웨어 정의 플랫폼(software-defined platform)으로 구축됐다. 레벨2부터 완전 자율주행인 레벨5까지 확장 가능한 아키텍처의 호환성이 있는 플랫폼을 실현하기 위해 개발됐다. 이에 따라 자동차업체와 관련기업은 대규모의 복잡한 소프트웨어군을 개발할 수 있다고 한다. Orin 과 Xavier는 모두 개방형 CUDA 및 TensorRT API 및 라이브러리를 통해 프로그래밍이 가능하므로 개발자는 여러 제품 세대에 걸쳐 활용할 수 있다.

 

엔비디아는 NVIDIA DRIVE AGX Orin 패밀리에는 단일 아키텍처에 기초한 다양한 구성이 있어 자동차업체가 설정하고 있는 2022년의 제품화를 뒷받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엔비디아의 CEO 젠슨 황(Jensen Huang)은 안전한 자율주행차를 만드는 것은 사회에서 가장 큰 컴퓨팅 과제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자율주행차량을 실현하는데 필요한 투자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으며 작업의 복잡성으로 인해 Orin과 같은 확장 가능하고 프래그래밍이 가능하며 소프트웨어 정의 AI플랫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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