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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트럭, 미국에서 자율주행 테스트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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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2-19 16:4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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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 트럭과 다임러트럭의 자율주행기술그룹(Daimler Trucks’ Autonomous Technology Group) 파트너인 토크 로보틱스(Torc Robotics,) 가 자율주행 트럭 기술 테스트를 미국의 새로운 공공 노선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2020년 1월에 추가 노선의 초기 매핑을 완료했으며 공공 도로 테스트를 통해 컴퓨터 시뮬레이션 및 폐쇄 도로 코스에서 배울 수 있는 것 이상의 실제 교통 시나리오에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고 밝혔다.

 

토크 로보틱스의 본사가 있는 버지니아 남서부에서 2019년 처음으로 공공 도로 테스트가 시작됐다. 이 지역은 잘 발달된 인프라 및 고속도로 시스템과 결합되어 자동화 시스템을 엄격하게 테스트하고 개발 및 배포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두 회사는 버지니아에서 차세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계속 테스트할 예정이며 앞으로 새로운 경로를 데이터 수집에 추가하게 된다.

 

다임러트럭은 미국에서의 도로 테스트 확대는 도로 안전 및 운송 효율성 개선에 대한 신뢰 구축이라는 공통 목표를 보장하기 위해 운전자, 규제 업무 및 지역 사회 이해 관계자와의 지속적인 실제 적용 및 공동 작업의 일부라고 밝혔다.

 

다임러 트럭은 액티브 드라이브 어시스트 (Mercedes-Benz Actros, FUSO Super Great) 및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 (Freightliner Cascadia)가 포함된 디트로이트 어슈어런스 5.0을 통해 부분 자동화된 주행 기능을 양산 모델에 도입했다. 2019년 북미 시장 점유율 1위인 다임러트럭의 자회사 프라이트너(Freightliner)는 최초의 SAE 레벨2 반 자율주행 트럭 프라이트너 카스카디아(Cascadia)를 발표했다.

 

마찬가지로 토크의 아시모브(Asimov) 자율주행 시스템은 크로스컨트리 여행을 포함해 공공 도로의 테스트에서 무사고를 기록했다. 다임러 트럭과 토크는 광범위한 테스트 경험을 바탕으로 자율주행을 위한 포괄적인 검증 접근 방식과 안전 프로토콜을 개발했으며 레벨4 자율주행 트럭의 테스트 및 상용화를 위한 미 연방 프레임워크 정책과 일치한다고 한다.

 

모든 자율주행 시험에는 시스템을 감독하는 엔지니어와 다임러 트럭 및 토크에서 인증한 고도로 훈련된 안전 운전자가 요구된다. 모든 운전자는 상용 운전면허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차량 역학 및 자동화 시스템에 대해 특별히 교육을 받는다.

 

토크 로보틱스는 다임러 트럭이 투자해 2019년 8월부로 다임러트럭의 자율주행기술그룹의 일원이 됐다. 토크의 레벨4 가상 운전자 시스템 아시모브는 도시에서 장거리 고속도로 노선과 비, 눈, 안개 및 다양한 조명 조건의 공공 도로에서 실행되는 다중 애플리케이션에 성공적으로 통합 및 테스트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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