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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TRI-AD, 자율주행차용 고정밀 지도 생성 실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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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3-11 1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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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의 선행 개발을 담당하는 TRI-AD(Toyota Research Institute Advanced Development) 주식회사가 복수의 협력사와 실증 실험을 실시해 자율주행에 필요한 상대 정밀도 50cm 이하의 지도 생성이 가능한 것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기존에 비용 문제로 광범위한 지역의 망라가 어려워 자동차 전용도로에 한정되어 왔던 고정밀 지도 생성에 대한 효과적인 수법을 모색해왔었다고 밝혔다.

 

이번 실증 실험에서는 두 가지를 검증해 고정밀 지도 생성에 유효한 결과를 얻어냈다고 한다. 하나는 전용 계측 차량을 사용하지 않고 위성과 일반 차량으로부터 얻은 화상 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자율주행차용 지도 정보를 생성하는 것이다. 또 하나는 TRI-AD의 자동 지도 생성 플랫폼인 AMP(Automated Mapping Platform)상의 차량 데이터의 형식을 변환해 알고리즘을 보정함에 따라 타사의 플랫폼에서 활용한다는 것이다.

 

이들 실증실험 결과를 활용함으로써 자율주행용 지도의 갱신기간의 단축, 범위 확대, 작성과 유지 비용의 대폭 저감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우주기술 솔루션 개발업체 막사(Maxar) 테크놀러지 및 일본 IT서비스 업체 NTT데이터는 TRI-AD와 함께 2019년 4월 25일부터 합동으로 고해상의 위성화상을 사용한 자율주행차용 고정밀지도의 자동 생성을 위한 실험을 해 왔다. 

 

이 외에도 도로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제공하는 CARMERA Inc, 위치 측정기술 선도업체인 톰톰(TomTom International BV), 세계적인 위치정보 데이터와 위치정보 기술 플랫폼을 제공하는 히어(HERE Technologies)등과도 협력해 실증 실험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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