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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TRI-AD, 자율주행용 고정밀지도 갱신 실증실험 4월부터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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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3-19 20:4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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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자동차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선행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TRI-AD와 자율주행용 고정밀 지도를 일본과 북미에 제공하고 있는 다이나믹맵(DMP)이 2020년 4월부터 새로이 쌍방의 기술을 활용한 실증실험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TRI-AD의 오픈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AMP(Automated Mapping Platform)를 이용해 차량 센서로 수집한 동화상 등의 데이터로부터 도로상의 변화를 검출함으로써 DMP의 고정밀지도의 효율적인 갱신 가능성에 관해 검증한다고 밝혔다.

 

ADAS와 자율주행시스템의 세계적인 보급에 따라 고정밀, 고품질의 자율주행용 지도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도 생성에는 실제 도로상의 이벤트와 구조물의 변화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파악해 효율적으로 지도를 갱신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는 주로 도로공사 정보 등에 기초한 계측량에서의 현지 조사에 의해 도로의 변화를 파악하고 있어 조사비용과 신속성이 과제로 되어 있다.

 

이번 실증실험에서는 TRI-AD의 화상인식 기술을 활용해 일반적인 차량에 탑재 가능한 보급 가격대의 카메라로 입수한 데이터에서 도로상의 변화된 상황을 자동으로 검출한다. 이 수법에 의래 계측차량의 주행거리와 대수, 인건비를 대폭 저감하고 신속하게 고정밀 지도를 갱신할 수 있다고 한다.

 

TRI-AD와 DMP는 일본 내에서의 자동차 전용도로의 화상 등의 데이터를 이용해 변화점 추출 기술을 활용해 DMP의 고정밀지도 갱신이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지를 확인하게 된다. 그 후 2021년부터의 운영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갱신 빈도의 단축에 대한 방책의 검토, 북미에서 고정밀지도를 제공하고 있는 DMP그룹의 자회사인 Ushr, Inc.에 의한 데이터 갱신에의 AMP의 활용에 관해서도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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