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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 엔비디아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정의 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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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6-24 09: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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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가 2020년 6월 23일, 엔비디아의 소프트웨어 정의 플랫폼을 베이스로 차량 내 컴퓨팅 시스템과 인공지능 컴퓨팅 인프라를 만들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2024년부터 이 제품은 차세대 메르세데스 벤츠 차량에 채용되며 업그레이드 가능한 자율주행기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소프트웨어 정의 아키텍처는 앤비디아 DRIVETM 플랫폼을 베이스로 하며 메르세데스 벤츠의 차세대 차량에 기본으로 제공되어 첨단 자율주행 기능을 가능하게 한다.


미래의 메르세데스-벤츠 자동차의 자동 운전 기능은 NVIDIA의 차세대 DRIVE 플랫폼으로 구동된다. Orin이라고하는 컴퓨터 시스템 칩 (SoC)은 최근 발표 된 NVIDIA Ampere 슈퍼 컴퓨팅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다. NVIDIA DRIVE 플랫폼에는 자율주행 AI 응용 프로그램을 위해 설계된 전체 시스템 소프트웨어 스택이 포함되어 있다. 엔비디아와 메르세데스-벤츠는 공동 주차 기능 (최대 레벨 4)뿐만 아니라 SAE 레벨 2 및 3 레벨을 포함하는 AI 및 자동 차량 애플리케이션을 공동으로 개발한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새로운 시스템의 최첨단 기능은 안전에 전적으로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기술 및 규제 프레임 워크가 개발됨에 따라 모든 자동차를 무선으로 업데이트하여 새로운 자동 운전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편의성과 기타 안전 기능도 제공된다


새로운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두 회사는 NVIDIA DRIVE Infrastructure 솔루션을 활용하여 데이터 기반 개발 및 심층 신경망 개발을 통해 자동차를 사용할 수있는 지역 및 운영 도메인의 요구 사항을 처리 할 수 있다.


한편 엔비디아는 지난 2019년 12월 17일, 자율주행차용 신형 소프트웨어 정의 플랫폼 NVIDIA DRIVE AGX Orin을 발표했다. Orin이라고 하는 새로운 시스템 온 칩(SoC)를 베이스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Orin은 4년간 연구개발투자의 성과로 170억개의 트랜지스터를 집적했다. Orin SoC는 엔비디아의 신세대 GPU아키텍처와 Arm Hercules, CPU코아, 딥러닝용과 컴퓨터 비전용의 새로운 엑셀러레이터가 채용됐다. 기존 자비어(Xavier) SoC보다 7배 가까운 200TOPS의 처리능력을 갖추고 1초 당 합계 200조회의 연산능력을 실현하고 있다고 한다. 출고가 2021년으로 예고되어 있기 때문에 실차에 채용되는 것은 2022년이나 2023년경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는 최근 중국의 배터리 전기차 스타트업 기업인 샤오펭(Xpeng)에 자사의 처리 속도 30TOPS의 자율주행차용 SoC(System on Chip) 자비어(Xavier)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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