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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모멘타, “2024년까지 자율주행차 수익성 확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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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7-12 10: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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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스타트업 기업 모멘타(Momenta)가 2024년까지 완전 자율주행차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로보택시를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모멘타는 창업한 지 4년된 스타트업 기업으로 중국 최초의 유니콘으로 10억 달러의 기업 가치를 가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와 인공지능 관련 기업 센스타임(Sense time) 출신 CEO가 이끄는 모멘타는 2019년부터 중국 및 세계 자동차회사들로부터 반자율주행 솔루션의 주문을 받기 시작했다고 한다. 소프트웨어 외에도 솔루션에는 주로 고가의 레이더 센서 대신 밀리파 레이더 및 고화질 카메라와 같은 센서 등이 있다. 

모멘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올 해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자동차가 출시될 예정이며 2023년부터 더 많은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파트너의 차량이 출시되면 운전 데이터가 쏟아지기 시작하고 모멘타는 이 데이터를 알고리즘 훈련에 입력하고 소비자를 위한 자율 주행 자동차를 정기적으로 업그레이드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모멘타는 택시 회사 비용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운전자를 없애면 차량당 수익성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모멘타에는 다임러 AG와 텐센트 등이 투자하고 있으며 2018년 2억 달러 이상의 투자금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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