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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율주행 트럭 업체 TuSimple, 자율화물 네트워크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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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8-07 09:2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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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미국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자율주행트럭 스타트업 TuSimple이 미국의 물류업체와 협력해 세계 최초의 자율화물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발표했다. TuSimple은 미국 트럭 운송 업체인 US Xpress Enterprises Inc 및 배달 대기업 United Parcel Service Inc 등과 협력하여 현재 화물 운송횟수를 두 배로 늘려 주당 100건 이상의 배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TuSimple의 쳉 루 사장은 내년에 자율 주행 트럭과 터미널을 위한 고속도로에서 완전 자율 서비스를 시험할 계획이며, 2022 년에서 2023 년 사이에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플로리다 주 잭슨빌까지 시험을 확대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5 년에 설립 된 TuSimple은 현재 애리조나 주 투손에서 자율 주행 트럭을 운영하고 있다. 장거리 트럭 운송을 더 저렴하고 효율적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여러 신생 기업 중 하나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중국이 무인 트럭으로 도로 배송 네트워크를 개편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광범위한 추세의 일부이다. 자율주행 트럭 회사인 포니 에이아이(Pony.ai)와 파부 테크놀러지(Fabu Technology)는 엠바크(Embark) 및 웨이모(Waymo) 등 미국 회사와 함께 이 부문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Uber와 유사한 중국 최대 화물 서비스 제공 업체인 만방그룹을 비롯한 기업들은 트럭 운송 산업의 전반적인 효율성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기술 개발에 뛰어 들고 있다.

 

글로벌 경영 컨설팅 회사 인 Bain & Company에 따르면 중국은 500 만 대 이상의 대형 트럭과 1,400 만 대 이상의 소형 및 중형 트럭을 보유한 세계 최대의 도로 운송 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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