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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와 일 쿠보타, 자율주행 농기계 개발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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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10-10 11: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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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2020년 10월 6일, 일본의 농기계업체 쿠보타가 엔비디아의 엔드 투 엔드 AI 플랫폼을 채택하고 농업 기계의 자율주행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쿠보타는 일본 농기계 업체 최초로 스마트 농업의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하고 농업 기계의 자동화 및 무인화에 의한 초 간소화나 데이터 활용에 의한 정밀 농업의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쿠보타는 오사카에 본사를 둔 산업기계, 건축 자재, 철관, 산업용 디젤 엔진 제조업체다. 특히 농기계 분야에서 매우 강하며 일본 내 1위, 세계 3위에 해당한다. 종업원수는 약 4만명. 

쿠보타는 지금까지 컴퓨터 비전의 구현으로 자율주행 및 무인화 농기계를 개발 해왔다. 앞으로 날씨와 생육 상황 등의 데이터로 적절한 농사를 판단하고, 지금까지 실현하지 못한 수확 등의 작업까지 적시에 실행에 옮기는 완전 무인 농기계를 실현하기 위해 향후 엔비디아의 에지 장치 용 내장 AI 플랫폼 젯슨(Jetson)을 활용하여 연구 개발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젯슨은 높은 컴퓨팅 성능, 정밀도, 전력 효율, 높은 내구성 설계를 위한 농업 기계의 열악한 환경에 요구되는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가장자리 측에서 고화질 스크린 스티칭과 에지 검출에서 실시간으로 원활한 처리가 요구되는 가운데, 쿠보타는 젯슨의 활용이 최적이라고 평가했다

쿠보타는 동일한 컴퓨팅 아키텍처를 가진 엔비디아의 엔드 투 엔드 AI 플랫폼을 도입해 개발을 효율화하며 자율주행 농업 기계의 단기간에 시장 투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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