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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저널] 자율주행자동차의 실내외 자율주차 표준화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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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오토저널(ksae@ksae.org)
승인 2018-06-25 17:3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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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자동차의 자율 주차 필요성


자율주행자동차는 본격적으로 자동차 메이커와 인프라 관련 업체를 비롯하여 카메라, 센서 업체 등까지 앞 다투어 자율주행자동차에 대한 기술 적용과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각 지자체에서 스마트 시티를 구상하면서 자율주행자동차를 시범적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미국에서도 자율주행버스 등 본격적인 시범 주행과 제반 문제점을 파악하여 보다 더 좋은 자율주행자동차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자율주행을 위해 개선해야할 점들이 아직도 곳곳에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 개발 노력이 필요하다고 본다.

 

국제표준기구에서도 자율주행자동차에 대한 본격적인 표준 기술 도입으로 자율주행자동차의 안전성을 비롯한 주차에 대한 지원 등 표준화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그러나 아쉽게도 아직은 자율주행자동차의 실내외 주차에 대한 구체적인 표준기술과 국제적인 표준이 없어서 자동차 메이커와 인프라 관련 업체들의 기술 개발 방향 설정에 어려워하고 있다.

 

국제표준기구인 TC 204에서는 반자동 주차에 대한 차량과 연계하여 국제표준이 제정되고 있지만 IoT와 연계한 구체적인 자율주행자동차의 실내외 자율 주차에 대한 구체적인 표준은 아직 없다. 국내 현대자동차에서도 전기자동차 아이오닉에 대해서는 완전자동주차 기능을 가지고 있지만 실내의 옥상층, 지하층에 대해서는 아직 건물 구조 등 인프라 확보가 부족하여 자율주차는 어렵다.

 

하지만 일부 독일의 자동차 메이커들은 자율주차를 위한 단말기 등을 통해서 자율주차는 물론 주차 위치 정보와 호출시에도 자율적으로 지하에서 건물 외부까지 자율주행하는 연구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 또한 아직 선행단계로서 앞으로 해결되어야 할 표준 및 표준 기술을 비롯한 표준특허 확보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본다.

 

우리나라에서는 2020년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자율주행자동차를 출시하겠다고 발표하였지만 자율주행자동차의 자율주차에 대한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주차 구획, 주차선, 주차요금, 실내외를 비롯한 옥상층, 지하층에 대한 자율 주차는 아직 인프라 구축이 되지 않아 당장은 실현하기가 어렵다고 본다.

 

따라서, 자율주차를 위한 인프라 구축은 물론 이를 위한 표준기술과 표준정책, 표준제정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예로 전기자동차의 충전방식을 놓고 많은 진통을 경험을 한 사례를 볼 때 아직도 전기충전 방식이 표준화되어 있지 못하여 3가지의 충전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시간적 손실과 사회적 손실의 비용 방지, 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자율주행 자동차에 대한 실내외 주차를 포함한 지상층, 지하층에 자율 주차가 가능한 제반 표준 연구와 표준제정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된다.

 

 

국내외 표준화 현황


국내 실내 내비게이션과 실내 공간 표준 동향을 살펴 보면 해외 활동과 연계되어 진행되고 있으며 TTA 산하 기관에서 다양한 프로젝트 그룹들에 의해서 진행되고 있다. 로젝트 그룹(PG409), 위치기반서비스 프로젝트 그룹(PG305) 및 차량 ICT/ITS 프로젝트 그룹(PG310)이 국외 표준화 활동과 관여되어 있다.

 

자동차의 주차 시스템 국가실 내비게이션과 관련된 국내 표준화 활동은 많은 부분 국외에서의 표준화 활동과 연계되어 진행되고 있으며, 주로 TTA 산하 여러 프로젝트 그룹에 의해 진행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지리정보 프로젝트 그룹 (PG409), 위치TC 11과 관련한 지리정보와 실내공간과의 연계 및 GIS-BIM 연계 등 을 위한 표준화 활동이 진행 중이다.

 

위치기반 서비스 프로젝트 그룹 및 차량 ICT/ITS 프로젝트 그룹에서는 주로 ISO TC 204 기반의 실내 내비게이션을 위한 서비스 인터페이스, OMA의 표준활동과 연계된 국내 표준화 활동 및 실내공간에서의 무선랜 기반 측위 등에 대한 표준화 활동 등이 진행 중기반서비스 프로젝트 그룹(PG305) 및 차량 ICT/ITS 프로젝트 그룹(PG310)이 국외 표준화 활동과 관여되어 있다. 지리정보 프로젝트 그룹에서는 실내공간과 관련된 OGC 관련 ISO에서 주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해외 실내 공간 및 내비게이션 관련 표준동향은 ISO TC 204 17438(실내 내비게이션 표준)의 ISO TC(Technical Committee) 204 그룹은 내비게이션 데이터의 동적 구성, 교통정보 실시간 교환, 교통정보 운영 및 제어 등 실외공간 표준안을 담당하고 있으며 ISO TC 204 지능형교통체계 표준화 그룹 중 WG17 Nomadic Device에서는 ITS 환경에서의 실내 내비게이션을 제공하기 위한 표준안인 ISO 17438 Indoor Navigation for Personal and Vehicle ITS Stations 표준안 제정 중이다.

 

실내외 연속 내비게이션 서비스 요구사항, 서비스 인터페이스 및 관련 데이터 포맷들의 개발이 주요 내용이다. 관련 요구사항, 지도 포맷, 교환 포맷, 실내 내비게이션 서비스 인터페이스로 각각 4개의 파트 구성되어 있고 특히, 17438-1에는 기본 요구사항이 있으며, UC3 R10~14에서처럼 차량 안전성에 큰 영향을 주는 가용성, 무결점성, 강인성 등의 항목은 크게 고려되지 않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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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O TC 211(지리정보시스템표준)에서는 국제 표준화 기구인 ISO TC 211 지리정보(GIS :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표준화 그룹은 공간정보와 관련된 공적 국제표준을 개발하는 기구로 실외 공간에서의 위치기반서비스에 대한 데이터 유형 및 서비스 인터페이스를 담당하고 있으며 최근 실내공간정보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관련 표준안 논의를 진행 중이며, TC 204와 겹치지 않도록 서비스 범위 및 기능에 따라 참조체계 등과 관련된 내용 수정 등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OGC Indoor GML(실내공간정보표준)에서는 실내 공간 정보와 관련된 표준은 ISO와는 다르게 산업체, 연구기관 및 학계 전문가등이 참여하는 사실상 표준화 기구인 OGC(Open Geospatial Consortium)에서 담당하고 있으며 실내공간정보 표준으로 IndoorGML(Geographic Markup Language)이 있으며, 3D 빌딩 모델링 표준으로서 국내외 대학 및 연구소 주도로 진행되고 있다. 실내공간을 모델링하고, 정형화된 방법으로 기술할 수 있도록하며, 실내공간의 이동경로와 실내 측위를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 및 센서 등을 기술하는 방법을 포함하고 있으며 2015년 기준, IndoorGML은 현재 OGC에 의해 사실상 국제 표준으로 승인이 된 상태이다.

 

국내에서는 자율주행자동차의 자율주차에 대한 국가표준 및 단체 표준이 일부 제정되어 있으며 ISO TC 204와의 중복 및 연계성 확보를 위하여 지속적인 표준 연구와 표준 기술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나 실내외를 비롯한 지상층, 지하층에 대한 구체적인 표준 기술 개발 연구는 아직 초보적인 단계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자율주행자동차의 개발 여건에 맞추어서 자동차의 실내외 자율 주차에 대한 표준 연구와 정부의 지원과 산업체의 적극적인 표준 개발 연구 참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사료된다.

 

 

글 / 나완용 (신성대학교)
출처 / 오토저널 18년 1월호 (http://www.ksa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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