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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와 다임러의 YOUR NOW, 모빌리티 사업 조직 구체화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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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19-12-17 20: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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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와 다임러 AG가 합병으로 2019년 2월 설립한 Your Now라는 이름으로 출범한 모빌리티 부문의 합작사업이 구체화되고 있다. 두 회사는 현재 전 세계 1,300여개 도시에서 약 9,000만명이 카셰어링과 라이드 헤일링, 주차 및 충전 서비스, 그리고 멀티 모달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합작회사는 Free Now, Share Now, Park Now,&Charge Now 등 세 개의 사업 부문을 중심으로 수익성있는 성장에 초점을 맞춘다는 방침이다.

Free Now는 mytaxi, Beat, Kapten 및 전기 스쿠터 서비스인 Hive 등을 포함한 것으로 2019년 기록적인 수익을 올릴 것이라고 한다. 플랫폼 매출 규모는 20억 유로를 넘어 전년 수치를 크게 웃돌 것이라고 밝혔다. 2019년 이용횟수는 2018년보다 120% 증가했으며 올 해 말까지 18개 유럽 및 라틴 아메리카 국가에서 약 3억건의 이용횟수를 달성했다. 이는 3,900만명 이상의 승객이 80만명 이상의 제휴 운전자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한 것이다. 멕시코시티에서는 Beat를, 런던에서는 Kapten을 성공적으로 런칭하고 독일에서 Free Now 렌터카 서비스인 Ride를 확장해 성장의 디딤돌이 됐다.

 

Free Now는 2020년에도 전기 스쿠터와 전기 자전거, 카 셰어링, 대중교통과 같은 추가 이동성 서비스도 핵심 승용차 사업과 함께 앱에 통합된다. 이런 멀티 모달 오퍼링 통합은 예약 옵션을 비롯해 여러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Reach Now의 전문 지식을 기반으로 한다. Reach Now 서비스는 현재 전 세계 20개 도시에서 700만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 독일 남부에서는 에틀링겐의 칼스루에 교통국과 슈투트가르트의 대중교통회사인 슈투트가르터 스트라센바넨과 함께 주문형 라이드 헤일링 옵션을 확대했다. Reach Now는 서비스형 모빌리티 플랫폼 및 도시 및 대중교통회사를 위한 솔루션과 같은 다양한 비즈니스 개발에 중점을 두게 된다.

 

카투고(Car2Go)와 Drive Now 의 통합이 계속됨에 따라 Share Now는 더욱 체계적으로 발전하게 된다. Share Now는 올 해 초부터 약 100만명의 신규 고객이 등록했다. 1월에 파리, 4월에 부다페스트가 추가됐다. 이처럼 카 셰어링 사업은 성공적으로 통합 발전하고 있으며 2019년 11월부터 Share Now앱이 제공되고 있다.

 

Charge Now는 유럽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충전 네트워크로 이미 30개 유럽 시장에서 유럽 충전 네트워크의 85%에 대한 엑세스를 제공한다. 13만개 이상의 충전 포인트와 400개의 충전소 운영자와 계약으로 이루어져 있다. 독일에서는 98%의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Charge Now는 Digital Charging Solutions GmbH에서 제공하며 다른 자동차업체 및 차량 운전자를 위한 맞춤형 충전 솔루션도 개발하고 있다.

 

Park Now를 통해 사용자는 앱을 이용해 온로드 및 오프로드 주차 공간을 검색하고 비용을 지불할 수 있다. EU 10개국 3,600만명의 사용자가 이용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PARK NOW Group의 서비스를 사용한다. Park Now는 2019년 핵심 브랜드인 Parkmobile, RingGo, Parkline 등과 합해 2어 3,000만건의 거래를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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