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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콥터와 그랩, 드론택시 실증사업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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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2-21 13: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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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볼로콥터와 동남아시아에서 카헤일링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그랩이 손을 잡고 플라잉카를 활용한 드론택시 실증사업을 진행한다. 두 회사는 동남아시아의 도시에서 드론택시 사업을 진행하기 적합한 도시와 노선을 조사하는 양해각서를 채결했다.

 

볼로콥터는 최근 싱가포르에서 자사의 플라잉카의 시연행사를 개최했으며, 도심의 빌딩 옥상을 활용한 이착륙장인 볼로포트(VoloPort)도 공개했다. 도시 간 대규모 이동보다는 도심 내 두 지점을 빠르게 이동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2022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볼로콥터는 2035년까지 싱가포르에 하루 1만명의 승객을 수송할 수 있는 볼로포트를 건설할 계획이다.

 

볼로콥터와 그랩의 파트너십은 그랩의 서비스망을 활용해 사업을 전개해 나가기 위한 좋은 수단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그랩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태국, 미얀마, 캄보디아 등에서 서비스를 운영중이다.

 

참고로, 현대차의 경우 미국의 우버와 손을 잡고 플라잉카를 활용한 드론택시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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