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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T, 기업과 지자체 MaaS 실현 지원하는 모네 플랫폼 운용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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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4-28 14: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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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와 소프트뱅크가 주도해 설립한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회사인 모네 테크놀러지스(MONET Technologies)가 2020년 4월 27일, 모네 콘소시엄에 가맹한 시스템 개발 기업용 온 디맨드 버스 배차 시스템과 날씨, 관광, 지도정보 등의 데이터와 시스템의 API를 제공하는 모네 마켓 플레이스(Market Place)를 오픈했다고 발표했다.

 

모네 플랫폼은 차량 데이터와 이동 데이터 등을 집약하는 데이터 기반과 다양한 데이터와 시스템의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등을 제공하는 모네 마켓 플레이스를 갖춘 MaaS실현을 포괄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업과 자치단체의 MaaS실현을 지원하는 데이터 기반과 API 등을 갖춘 기능을 확충해 본격 운용을 개시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모네 마켓 플레이스에서 모네가 제공하는 온 디맨드 버스 배차 시스템을 시작으로 다양한 업계와 업종의 기업들로부터 제공되는 데이터와 시스템의 API 를 구입해 새로운 서비스의 개발에 활용할 수 있다.

 

모네 콘소시엄 가맹 기업으로 시스템을 개발하는 기업을 위해 오픈한 모네 마켓 플레이스에서는 온 디맨드 버스와 온라인 결제 서비스, 티켓 발권, 일기 예보 등의 API를 시험적으로 무료로 제공한다.

 

모네 마켓 플레이서는 올 여름부터는 일반 기업용으로도 오픈할 예정이라고 한다.

 

<참고자료 1>2019년 5월 16일 글로벌오토뉴스
토요타와 소프트뱅크가 공동 출자한 모네 테크놀러지츠에 닛산과 혼도다 자본 참여한다. 토요타와 닛산, 혼다는 이동 서비스에 이용될 차량을 모네에 제공하게 된다. 두 회사는 5월 말까지 각각 2억 4,995만엔을 출자하고 공히 9.998%의 지분을 갖게 된다. 소프트 뱅크의 지분은 40.202%, 토요타는 39.802%다.
 
<참고자료2> 2018년 10월 8일글로벌오토뉴스
토요타가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촉진시키기 위해 소프트뱅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합작 투자 회사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회사의 이름은 모네(MONET) 테크놀로지로 소프트뱅크의 기업 철학인 “정보 혁명 – 모두를 위한 행복”과 토요타의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를 합쳐 보다 안전하면서 쾌적한 모빌리티 실현을 향한다.
 
‘모네’의 사명은 ‘모빌리티 네트워크(mobility network)’에서 차용했다. 토요타의 이동통신 서비스 플랫폼, 커넥티드 카를 위한 정보망, 소프트뱅크의 IoT(사물인터넷) 플랫폼과 센서를 결합한다. 모빌리티와 관련된 두 회사의 데이터를 전반적으로 활용해 운송 및 공급의 최적화를 목표로 하며 궁극적으로는 종합 모빌리티 서비스(MaaS) 비즈니스를 시작하고자 한다. 그 첫 단계로, 모네는 일본 내 지방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에 대한차량 운송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네는 2020년 하반기부터 토요타가 개발한 모빌리티 전용 배터리 전기차인 ‘e-팔레트’를 이용해 종합 모빌리티 서비스 비즈니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물류 및 판매는 물론 이동 중에도 음식을 만들 수 있는 음식 배달차, 차안에서 건강검진을 수행하는 병원용 셔틀, 모바일 오피스 등이 중심이다. 또한 글로벌 시장 진출도 염두에 두고 있다.
 
현재 모네의 자본금은 20억 엔이 준비되었으며 향후 100억엔으로 증자된다. 사장 겸 CEO는 소프트뱅크의 ‘미야카와 준이치’가, 대표이사겸 COO는 토요타의 ‘요시히데 시바오’가 맡는다. 지분은 소프트뱅크가50.25%로 토요타보다 약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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