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가 2020년 6월 18일, 모빌리티 서비스 응용 프로그램 앱과 여행 예약 플랫폼 상호접속사업자인 영국의 스트타업 스플리트(Splyt Group Ltd. )에 1,950만 달러의 자금을 주도해 수요 주주가 됐다고 발표했다. 스플리트는 여행예약 플랫폼과 여러 서비스를 결합한 앱 결제 플랫폼 등을 라이드 셰어링 앱 등 모빌리티 서비스 응용 프로그램과 연결하고 해외 여행의 원활한 스마트폰 이용 경험을 제공하는 MaaS 연결 사업자다. 응용 프로그램의 상호연결을 통해 하나의 앱으로 다양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이용자 편의성 향상, 파트너 기업은 최종 사용자가 서비스 이용 기회 확대 등의 부가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스플리트는 알리페이(Alipay), 그랩(Grab) 및 부킹닷컴(Booking.com)을 포함한 주요 플랫폼에 통합 한 이러한 상호 연결에 대한 광범위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스플리트의 강점은 이 방대한 양의 상호 연결과 광범위한 파트너십에 있다. 이 투자를 통해 스플리트는 자전거 공유 및 스쿠터를 포함한 추가 이동성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소프트뱅크의 "Beyond Carrier"성장 전략의 핵심은 핵심 통신 사업을 확장하는 것 외에도 그룹 회사를 포함한 다양한 스마트 폰 기반 서비스를 홍보하는 것이다. 그러나 많은 앱 플랫폼이 서로 독립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앱 통합을 통해 가능한 시너지 효과가 충분히 실현되지 않았다고 한다. 소프트뱅크는 스플리트와의 협력을 통해 여러 회사와 스플리트 파트너의 서로 다른 앱 플랫폼을 연결하여 여러 서비스를 단일 인터페이스로 완벽하게 결합하는 수퍼 앱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