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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T모빌리티-빈센-제이카, 친환경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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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9-16 10: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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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맹택시 1만대를 돌파한 마카롱택시가 친환경 모빌리티 구축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혁신형 모빌리티 플랫폼 마카롱택시 운영사인 KST모빌리티가 14일 친환경 전기·수소 소형선박 제조기업 빈센, 수소·전기차 전문 카셰어링 업체 제이카와 ‘그린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3사는 향후 협력을 통해 친환경 이동수단 중심의 그린 모빌리티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는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추고 본격적인 그린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위해 관련 스타트업들이 얼라이언스 형태로 협력하는 사례다.

 

KST모빌리티, 빈센, 제이카 3사는 향후 친환경 모빌리티를 위한 전용 플랫폼을 구축하고, 마카롱EV 택시, 친환경 소형선박, 친환경 카셰어링 등의 서비스를 고객들이 해당 플랫폼에서 한 번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KST모빌리티 이행열 대표는 “그린 모빌리티는 미래 모빌리티가 추구해야 할 중요한 가치와 목표다.”라며, “이를 위해 친환경 이동수단 및 관련 노하우를 보유한 여러 기업들과 협력해 모빌리티 환경을 보다 혁신적으로 바꾸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ST모빌리티는 지난해부터 플랫폼 가맹택시 마카롱택시에 순수 전기차량(코나 일렉트릭, 니로 EV)을 도입하며 선제적으로 친환경 모빌리티 전략을 펼쳐왔다. 현재 운송자회사(마카롱T1)를 통해 운영 중인 EV택시는 50대로, 2022년까지 직영 EV 택시 대수를 500대까지 확대해 직영 차량 전체를 EV로 교체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사가 운영하는 친환경 EV택시 브랜드 ‘스위치’를 올해 ‘마카롱 그린’으로 리브랜딩하고 2022년까지 1,000대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친환경 선박 제조기업 빈센은 2017년 설립되어 세계적으로 친환경 선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에 따라 전기·수소 추진 시스템을 적용한 하이브리드 선박을 개발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전기추진 레저보트(V-100D)를 기반으로, 현대기아차와 경북테크노파크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및 기관들과 기술 제휴를 맺으며 친환경 선박의 연구개발과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수소·전기차 전문 카셰어링 업체 제이카는 수소전기차 넥쏘와 코나, 니로, 아이오닉 등 전기차 총 150여 대를 운용하며 광주·창원·서울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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