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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킨토 유럽 설립... 차량 구독 서비스 유럽시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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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20-12-10 16: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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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유럽 지부는 '킨토(KINTO) 유럽'을 설립하고 2021년 4월부터 영업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킨토는 토요타의 차량 구독 서비스로, 세금과 보험금, 정비 등의 부담없이 월 정액 서비스로 제공된다. 또한, 소비자가 원하는 차량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킨토는 현재 일본시장에서 서비스 되고 있다. 

새롭게 설립되는 킨토 유럽은 유럽 이용자의 취향에 맞게 4가지 서비스가 제공된다. 킨토 원 (KINTO One)은 차량 유지 보수 서비스와 자동차 보험을 결합해 1개월마다 요금을 지불한다. 킨토 쉐어 (KINTO Share)는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이용한 카쉐어링 서비스이다. 유럽의 여러 도시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기존의 카쉐어링 서비스는 킨토 브랜드로 통합된다. 

킨토 플랙스(KINTO Flex)는 구독 서비스로 토요타와 렉서스의 모든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며, 킨토 조인(KINTO Join)은 차량 카풀 서비스로 구분된다. 

토요타는 킨토 유럽을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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