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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와 BMW, 유어나우와 파크나우를 '이지파크'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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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2-08 07: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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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와 BMW가 합병해 설립한 주차 앱 부문 파크 나우(Park Now)를 유럽 이지파크(EasyPark)에 매각하기로 협의 중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다임러와 BMW는 2019년 말 모빌리티 사업을 합병을 통해 유어나우(YourNow)설립해 Free Now, Share Now, Park Now,&Charge Now 등 세 개의 사업 부문을 중심으로 수익성있는 성장에 초점을 맞춘다는 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2020년 2월 합병 이후 크나우, 리치나우, 셰어나우, 차지나우, 프리나우 등 다섯 개 사업 부문을 설립으나 위 세 개 부문으로 통합했고 9월에는 라이드 헤일링 부문인 프리나우를 우버에게 매각한다는 소문이 있었도 10월에는 파크나우 매각 소문도 나왔다. 

2019년 12월에는 유어나우(Your Now)의 카셰어링 부문이 북미의 단기 렌탈 서비스 시장에서 철수하고 비용 상승 등의 이유로 유럽 세 개 도시에서 서비스를 중단했다. 벤처기업의 세 개의 축 중 셰어나우(Share Now)는 2008년 출범한 메르세데스 벤츠의 카투고(Car2go)과 BMW의 드라이브 나우(Drive Now)를 통합한 것이다. 그런데 2020년에 브뤼셀과 런던, 피렌체에서 운영을 중단하고 18개 유럽 도시만을 남기고 미국과 캐나다의 사업을 중단한다는 것이다. 반면 1월에는 파리, 4월에 부다페스트가 추가되기도 했다. .

지동차회사들이 제공하는 차량공유 관련 서비스는 GM이 캐딜락의 구독서비스 북바이캐딜락(Book by Cadillac)을 중단하고 메이븐의 사업을 축소했으며 포드도 지난 봄 샤리오 셔틀 서비스 사업 중단을 선언하는 등 수익성으로 인한 문제점이 드러난 상태다. 

BMW와 다임러의 프리나우에 대한 이런 소문은 핵심 자동차 운영 내에서 현금을 창출하고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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