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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항공, eVTOL 업체 아처와 전략적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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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2-16 08: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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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항공이 2021년 2월 10일, 수직이착륙 비행택시 개발업체 아처(Archer)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여기에는 지분 투자 및 10억 달러 상당의 스타트업 항공기 주문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미 연방 항공국(FAA)의 인증을 통해 2024년까지 대량 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 스카이카, 플라잉카, 플라잉 택시, 항공 택시, 비행 택시 등 여러 가지 용어로 불리고 있지만 통틀어서 에어 모빌리티, 소형 개인 비행체라고 할 수 있다. 대형 여객기와 헬리콥터, 경비행기 등도 에어 모빌리티이지만 지금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은 개인용 비행체다. 더 정확히는 비용을 지불하고 이용하는 택시 개념의 하늘을 나는 탈 것이다. 그리고 자율주행에 의해 탑승자는 조종할 줄 몰라도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 지금 부상하고 있는 소형 에어 모빌리티에 대한 구상이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유나이티드항공은 아처의 항공기를 최대 200대까지 인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처와 파트너십을 맺은 것은 "향후 5년 내에 유나이티드의 허브 공항에 도착하여 도시 환경에서 출퇴근할 수 있는 빠르고 경제적이며 저탄소적인 방법"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아처는 조비항공(Joby Aviation)과 릴륨(Lilium)세 번째 eVTOL 유니콘 대열에 합류할 수 있게 됐다. 조비와 릴륨은 수많은 항공기 프로토타입을 제작, 테스트 및 비행해 왔다. 2011년에 처음으로 프로토타입을 공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유일한 eVTOL 회사인 Joby는 FAA와 항공기인증 기반을 확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처는 조비 및 기타 선발 업체의 주요 엔지니어를 중심으로 팀을 구성하여 성능 극대화에 대한 단순성을 강조하면서 다른 항공기 개발 프로그램을 통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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