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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우버에 5억 달러 투자..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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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8-08-29 1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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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는 라이드 쉐어링 기업인 우버와의 협력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자율 주행 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하는 한편, 토요타는 우버에 5억 달러를 출자하게 된다. 

 

토요타는 우버와 라이드 쉐어링 비즈니스 부문에서 제휴를 진행해 왔지만, 새로운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한 공유 서비스의 개발 촉진을 목표로 협력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자율주행 차량을 활용한 라이드 쉐어링 서비스 실현을 위해 양사가 가진 기술을 적용한 차량을 우버 라이드 쉐어링 네트워크에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토요타는 미니밴 '시에나'를 기반으로 개발된 자율주행 차량을 우버와 함께 진행하는 자율주행 라이드 쉐어링 서비스에 활용하게 된다. 이 차량은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인 MSPF에 항상 접속해 있으며, 우버의 자율주행 시스템과 토요타의 주행 안전 지원 시스템이 탑재된다. 양사는 이 차량을 통해 2021년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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