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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코로나19 이후 자전거 판매 17%증가/공유 자전거 사업 급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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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6-29 09: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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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일간지 슈피겔이 2021년 6월 28일, 코로나19이후 많은 독일인딜이 버스와 자동차에서 기차와 자전거로 전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020년 독일 내 자전거의 판매가 17% 중가했으며 공급 부족현상이 있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이보다 더 자전거 공유에 포인트를 맞췄다. 독일에서는 이미 2018년에 공유로 인한 매출은  2억 6,500만 유로를 기록했다고 적고 있다.  처음에는 업체가 난립했으나 지금은 넥스트바이크(Nextbike)와 콜어바이크(Call a Bike)가 주도하고 있다고 한다.

 

2004 년 라이프 치히에서 설립 된 넥스트 바이크는 현재 80 개 도시 의 거리에 약 2만 6,000 대의 자전거 를 대여 하고 있다. 콜어 바이크도 거의 같은 수의 지방 자치 단체에 1만 6,000 대의 자전거를 보유하고 있다. 넥스트 바이크는 2020년에도  사용자가 50% 증가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

 

독일에서는 자전거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대여시 30분 무료시간을 주거나 대중교통 이용권에 자전거 이용 혜택을 추가하기도 한다고 한다. 이런 혜택으로 인해 통근 시간 외에 다양한 상황에서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들었다고 슈피겔을 분석하고 있다. 자전거를 이용해 도시를 여행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을 예로 들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자전거 공유 대상 그룹은 여전히 매우 작다고 한다. 독일 통부에 따르면 독일인의 3 % 만이 적어도 한 달에 여러 번 대여 자전거를 사용한다고 한다. 하지만 최근 점차 그 비율이 증가하면서 공유 시대의 새로운 희망으로 부상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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