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포르쉐컨설팅, 2035년 비행택시 시장 점유율 0.3%에 불과 전망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7-17 12:25:45

본문

포르쉐 컨설팅이 비행택시, 에어택시 또는 항공택시라고 불리우고 있는 전기 수직이착륙 비행체(eVTOL)의 아이디어는 금융 시장에서 전례없는 물량의 투자를 유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십억 달러에 대한 투자가 아직 출시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 새로운 부문으로 흘러 들어오고 있다고 평가했다.

포르쉐 컨설팅은 eVTOL 은 향후 15년 이후에 매력적인 교통 수단이 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보았다. 인구의 큰 부분은 오늘날의 택시처럼 비행택시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항공 택시만으로는 교통 및 운송과 관련된 현재와 미래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도 지적했다. 

증가하는 지점 간 연결 네트워크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드론 개념의 탈것은 도시 상황에서 체증을 완화하는 데 적합한 것은 분명해 보인다고 평가했다. 

포르쉐 컨설팅은 수직 이동성 탈것의 시장은 2035년까지 약 32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최소 200억 달러의 투자가 필요하다고 한다. 2025년경에 첫 상업 노선을 운항하기 전에 이러한 차량의 제조업체만 최대 100억 달러를 투자해야 한다. 오늘날의 관점에서는 필요한 규제 프레임 워크 조건과 인프라가 그때까지 시행 될지 여부는 여전히 불분명하다. 수익성을 위해서는 하루에 적어도 5,000 만명의 승객이 2035년까지 이 부문에 항공 택시를 사용하여 시장의 관련 점유율을 차지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를 위해서는 전 세계 60개 도시에 1,000~2,500개의 이착륙지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포르쉐 컨설팅의 수석 파트너이자 연구의 저자인 그레고르 그란들(Gregor Grandl)은 "수직 이동성은 수익성 있는 틈새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항공 택시가 모든 사람에게 현실이 된다면 꾸준한 투자와 자금, 책임감을 가진 용감한 개척자들이 필요다. 안전과 사회적 수용도 중요한 요소라고 덧붙였다. 

여행이 편리하고 안전하며 신뢰할 수 있고 매력적인 가격이라면 승객은 항공 택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수직 이동성은 인구의 큰 부분이 이를 사용하기 시작하고 경로의 유혹 네트워크를 설립 할 때만 상업적으로 자리잡을 것이다. 승객용 드론은 특별한 경우 즉, 긴급 약속 및 비상 사태에 대한 운송 수단으로 다양한 이동성 옵션에 귀중한 추가가 될 것이다.

a88479dd7fb4e80f71d0e704ab287156_1626658

포르쉐 컨설팅의 모빌리티 전무 이사인 페데리코 마그노(Federico Magno)는 “모빌리티의 필요성은 비행의 꿈만큼이나 오래됐다. 이동성은 점점 더 고객 중심적이고 개별화되고 빠르고 통합될 것이다. 항공 택시는 이러한 모든 기준을 충족하고 기존 운송 네트워크에 통합될 때만 성공할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2035년에는 시장 점유율이 0.3%에 미치지 못할 것이다. 따라서 미래의 모빌리티에는 더 많은 아이디어와 전략이 필요하다.”라고 말한다. 

포르쉐 컨설팅은 2018년 첫 번째 연구에서 예측을 확인한 결과로 두 번째로 수직 이동성을 연구하고 있다. 현재 연구는 고객 관점과 기술에 대한 대중의 수용에 더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포르쉐의 자회사인 포르쉐 컨설팅 GmbH는 독일에서 최고의 경영 컨설팅 회사 중 하나다. "전략적 비전, 현명한 구현"이라는 원칙에 따라 기업이 성과와 혁신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도와두고 있다고 밝혔다. 고객은 다국적 그룹에서 자동차, 항공 및 항공 우주, 기계 및 플랜트 엔지니어링 산업의 중견 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그 외에도 금융 서비스 부문, 소비재 산업, 소매 및 건설 산업도 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