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뮌헨오토쇼 - 폭스바겐, “자율주행차를 넘어 모빌리티 사업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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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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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9-06 15:2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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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2021 뮌헨오토쇼 개막 하루 전 개최한 브랜드 미디어데에서 자율주행차 상용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포드와 공동 출주한 자율주행 개발회사 아르고AI와 공동으로 100대의 자율주행차를 개발해 공유택시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폭스바겐은 2020년 아르고 AI에 26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아르고의 유럽 본사가 위치한 뮌헨 외곽에 아르고 시스템이 탑재된 자율 주행 차량을 테스트하고 있다.
폭스바겐그룹 CEO 허버트 디스(Herbert Diess) 는 폭스바겐은 자율 주행보다 자동차 산업을 세계적인 수준의 소프트웨어 기반 모빌리티 사업자로 탈바꿈시키는 것 이상으로 자동차 산업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독일 함부르크에서 제공되는 차량 중 일부를 모이아(MOIA) 승차 서비스로 대체하고 복잡한 교통 상황이 있는 도심 지역에서도 운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ID.BUZZ"을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차를 사용해 바겐버스(WAGENBUS) 라고 하는 미니밴을 배터리 전기차로 부활한 특정 조건에서 완전히 자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레벨 4 자율 주행 차량이라고 한다. 여러 대의 카메라, 레이더 및 라이다가 장착되어 있어 다른 차량과 장애물을 파악할 수 있다. 루프에 있는 아르고 AI의 고성능 센서는 400미터 이상 떨어진 물체를 감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