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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영국 런던에서 우버 그린 통해 배터리 전기차 비율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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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4-05 12: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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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가 영국 런던에서 배터리 전기차의 보유대수를 늘리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제 런던의 어느 곳에서나 배터리 전기차를 요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우버의 전기차 승차 서비스 옵션인 우버 그린이 런던 전역으로 확장됐다고 덧붙였다. 

우버 그린은 라이더가 우버엑스와 동일한 가격으로 배터리 전기차를 요청할 수 있으며 운전자는 15% 더 많은 비용을 받을 수 있다. 2021년 우버 그린이라는 EV 전용 옵션이 처음 출시된 이래, 우버는 전기차의 수를 세 배 이상 늘려 현재 런던의 우버에 5,000대 이상의 전기차가 있으며 주 당 100만 마일 이상을 주행하고 있다고 한다. 

2022년 말까지 런던에 1만대 이상으로 전기차를 늘릴 예정이며, 2025년까지 런던에서 전기 플랫폼이 될 예정이라고 한다. 우버는 테슬라로부터 10만대를 구입하기로 한 허츠로부터 5만대를 공급받기로 했다. 

영국 교통 미디어 인텔리전트 트랜스포트에 따르면 2021년 우버 앱에 가입한 신차의 90% 이상이 배터리 전기차라고 한다. 우버는 런던의 운전자가 EV로 전환하는 데 드는 비용으로 1억 4,500만 파운드 이상을 모금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이 펀드를 통해 운전자는 닛산, 현대차, 기아와의 제휴를 통해 운전자들이 할인된 가격으로 전기자동차를 구매할 수 있다고 한다. 

기아는 2021년 6월 니로 EV 등으로 구성된 자사 전기차 특별 구매 혜택을 유럽 내 우버 드라이버에게 제공하는 전기차 파트너십을 우버와 체결했다. 아는 유럽 약 20개국의 우버 드라이버를 대상으로 첨단 전기차를 공급하는 등 우버와의 전략적 제휴를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우버는 유럽에서 2025년까지 10만대 이상의 전기차 운영,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 없는 무탄소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우버는 2025년까지 런던, 파리, 베를린, 암스테르담, 브뤼셀, 마드리드, 리스본 등 유럽 7개 주요 도시에서 운행하는 우버 차량 중 절반을 전기차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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