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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 배터리 전기차를 이용한 카쉐어링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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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8-10-12 00: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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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가 카쉐어링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미 유럽에서 배터리 전기 스쿠터를 이용한 카쉐어링 서비스인 쿠프(Coup)를 진행하고 있는 보쉬는 이제 배터리 전기 밴을 이용하는 카쉐어링 서비스를 시작하며, 독일의 리테일 그룹인 르위(Rewe) 산하의 툼(toom)과 함께 이를 진행한다. 보쉬는 배터리 전기 밴에 대한 카쉐어링 서비스의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보고 있다.

 

독일 내 330개 이상의 점포를 보유한 ‘툼’은 올해 12월부터 5개의 점포를 선정해 배터리 전기 밴 카쉐어링을 시작하며 고객들은 이를 현장에서 예약하고 석판, 발코니 플랜트 및 페인트 등을 운반할 수 있다. 독일에서는 쉐어링 카 10대중 한 대가 전기 모터를 동력으로 사용하며, 보쉬는 특히 전기 모터에 있어 전문성을 갖고 있다. 또한 배터리 전기차가 도심형 모빌리티에 이상적인 형태라고 보고 있다.

 

보쉬는 앞으로 카쉐어링에 툼 외에도 가구 가게, 수퍼마켓, 전자제품 상점 등 다른 파트너들을 모집할 예정이다. 카쉐어링 시장은 앞으로 점점 더 성장할 것이며, ‘프로스트 앤 설리번’에 따르면 2025년이면 전 세계적으로 3,600만 명이 사용할 것으로 예측된다. 보쉬는 작은 물품은 전기 스쿠터로, 큰 물품은 배터리 전기 밴으로 운반하는 라이프를 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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