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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모빌라이즈, 2030년에 그룹 매출액의 20%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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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5-13 20: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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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의 모빌리티 브랜드 모빌라이즈(Mobilize)가 2022년 5월 10일, 2025년까지 모빌라이즈 파이낸셜 서비스가 자금을 조달한 임대 차량을 두 배로 늘리고 2030년까지 100만 대의 배터리 전기차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모빌라이즈 차량 70%를 차지하고 르노 그룹 매출액의 20%를 창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모빌라이즈는2030년까지 모빌리티 제공업체의 차량 규모를 15만대에서 20만대 사이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그 중 80%가 전기차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시에 모빌라이즈는 2030년에 최대 16만 5,000개의 새로운 충전소를 예상하고 있다. 2021년 기준으로는 2만 2,000개였다. 

 

르노그룹은 2021년 1월 발표한 새로운 경영 전략 르놀루션(Renaulution)의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같은 해 4월에 발표했다. 르노의 CEO 루카 드 메오는2025 년에는 르노 브랜드의 전기 승용차의 점유율이 65 %, 2030 년에는 90%를 목표로 하며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고 선언했다. 르노는 2005 년부터 전체 수명주기 동안 차량의 환경 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2025 년과 2030 년의 측정 가능한 목표를 통해 탄소를 제거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그때 모빌라이즈를 통해 모빌리티 가치 사슬에 자리매김하기 위한 목적으로 르노루션 전략 계획을 발표했었다. 

 

모빌라이즈는 투자자 행사인 모빌라이즈 데이를 통해 VaaS(Vehicles-as-a-Service)를 기반으로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모빌라이즈는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서비스에서 제품으로 자동차산업의 전통적인 코드를 다시 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빌라이즈는 차량이 아닌 서비스를 판매하여 반복적인 수입을 창출하고 고객의 사용 비용을 절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를 위해 높은 성장과 마진 잠재력을 제시하는 이동성 가치 사슬의 섹션을 다루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모빌라이즈는 2023 년에 첫 번째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자체 비즈니스에 더 큰 자극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상업 및 민간 고객 모두를 위한 모든 종류의 서비스의 기초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모빌라이즈는 공유 및 집중적인 사용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전기차를 계속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특수 동원 차량은 차량 설계가 유지 보수 및 수리의 용이성을 위해 최적화됨에 따라 차량 운영자에게 전반적인 비용을 크게 절감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이동성, 에너지, 금융, 보험, 지불, 유지 보수 및 재조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의 사용 비용을 줄이기 위해 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다. 

 

새로 개발될 차량은 택시 및 셔틀 서비스 운전자와 운영자를 대상으로 한다. 차량 임대는 중소 규모 함대를 보유한 개인 고객 및 회사를 위해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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