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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경북 KTX 역사 주변 대여료 8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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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8-08 09: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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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가 경북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대여료 8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대표 박재욱)가 경상북도·경북문화관광공사와 손잡고 경북지역 자유여행 수요 확대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쏘카는 경북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대여료 80%(쏘카 40% · 도 40% 부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혜택은 이달 8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안동역, 풍기역, 영주역, 김천(구미)역 등 4개의 KTX역 주변 28개 쏘카존, 150여대 쏘카 차량에 적용된다.
 
경북 대표 관광지를 방문하면 지역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상품권도 지급한다. 안동, 영주, 김천, 구미 지역 내 관광지 18곳을 방문하고, 쏘카 앱 이벤트 페이지에 인증샷과 댓글을 남기면 선착순 800명에게 경상북도 온라인 농식품몰 ‘사이소’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3만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쏘카와 경상북도·경북관광문화공사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진행되는 지역 관광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상대적으로 안전한 이동수단인 차량, 그중에서도 비대면 방식의 카셰어링 서비스를 통해 소규모 단위의 자유여행 수요를 끌어내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를 추진한 바 있다.
 
당시 쏘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프로모션 진행 이후 경북지역 KTX 역사 인근 쏘카 이용건수가 전년 대비 약 60%가 증가했고, 이용시간은 약 150%가 증가했다. 특히, KTX-이음 개통으로 인해 철도 접근성이 확대된 영주와 풍기의 경우에는 쏘카존 확대와 할인 혜택까지 겹치면서 이용건수와 이용시간이 각각 150%, 300% 증가하며 관광객 유입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양지희 쏘카 중남부사업그룹장은 “이번 프로모션은 코로나19 이후 증가한 비대면 관광 수요와 교통거점을 활용한 카셰어링 서비스가 만나 지역 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끌어낸 좋은 협업 사례다”며 “앞으로도 쏘카는 이용자들의 이동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다양해지는 여행 수요에 대응하고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와의 활발한 협업을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쏘카는 지난달부터 코레일과 제휴를 맺고 기차와 카셰어링 서비스 통합예약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레일의 승차권 앱인 ‘코레일톡+’를 통해 기차표를 예매하면 도착역에서 가장 가까운 쏘카존의 차량을 실시간으로 조회하고 예약할 수 있다. 코레일톡+앱에서 열차편을 예매한 후 하단에 위치한 제휴상품에서 쏘카를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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