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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레클, 교통비 부담 줄인 ‘출퇴근 쿠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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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23-06-07 08: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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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대표 박재욱)의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PM) 플랫폼 일레클이 최근 증가하는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동 수요가 가장 많은 평일 출퇴근 시간대 전기자전거를 기본요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출퇴근 쿠폰’을 모든 회원에게 제공한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의 지출목적별 소비자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교통비는 전년 대비 9.7% 올라 외환위기 여파가 지속된 1998년 이후 약 24년만에 가장 많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2월 서울 중형택시 기본요금 인상을 시작으로 하반기 전국 17개 시도 대부분이 택시, 버스, 지하철 등의 대중교통 요금 인상을 결정하여, 국민 교통비 부담은 보다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일레클은 이용 수요가 많은 출퇴근 시간대 교통비 부담을 줄이면서 편리한 이동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본요금 무료 혜택을 모든 회원에게 제공한다. 해당 혜택은 평일 출근 시간대인 오전 6시에서 11시와 퇴근 시간대인 오후 4시에서 8시 사이에 일레클 앱을 통해 전기자전거를 이용하면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대중교통과 연계 목적으로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해당 시간 내에는 횟수에 상관없이 무제한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집에서 가까운 대중교통 탑승지까지 일레클로 이동하고, 대중교통 이용 후 다시 일레클로 목적지까지 이동한다면 건당 평균 30% 할인이 적용되어, 기존 대비 월 평균 4만원(월 20일 기준 / 왕복 이용)을 절감할 수 있다. 해당 혜택은 일레클 직영 운영 지역에 한해 적용되며, 이용 가능 지역은 일레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일레클 운영사 나인투원의 배지훈 대표는 "본격적인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전기자전거로 빠르고 쾌적한 이동을 원하는 고객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의 교통비 부담을 낮출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담은 구독상품과 프로모션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일레클을 이용한 고객 2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서비스 이용 패턴 조사에 따르면 대중교통 연계(45%), 출퇴근, 등하교(35.7%) 등의 목적으로 전기자전거를 이용한다고 답했다. 공유전기자전거 서비스의 장점으로 편리함(65.1%)을 가장 높게 꼽았으며, 도보보다 상대적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25.2%), 자전거 라이딩으로 인한 운동과 재미 요소(9.7%)를 장점으로 답했다. 건당 평균 주행시간은 10분, 주행거리는 2.5km에 달했으며, 평일 이용의 50% 이상이 출퇴근 시간대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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