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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오토뉴스 김상준 기자의 Another Car. 국내외 자동차 시장의 다양한 이슈를 체크하고 분석해, 쉽고 재미있는 기사로 전해드립니다

F30 3시리즈 VS G20 3시리즈 어떻게 달라졌나?

페이지 정보

글 : 김상준(sjk@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김상준(sjk@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4-15 20:31:26

본문

BMW 3시리즈가 7년만에 완전 변경을 거쳐 새롭게 돌아왔다. 현행 모델은 7세대 3시리즈 모델로, 기존보다 차체 사이즈가 커지고 실내 인테리어가 고급스럽게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이전 세대 모델인 6세대 3시리즈와의 직접적인 비교를 통해 두 차량의 차이를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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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과 측면의 실루엣은 이전 모델과 현행 모델이 비슷한 느낌이다. 정통 스포츠 세단 다운 일관성을 후속모델에서도 표현했다고 평가 할 수 있다. 전체적인 느낌은 비슷하지만, 세부적인 디테일의 변화를 통해 새로운 멋을 표현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BMW의 상징인 키드니 그릴을 기존 보다 확장시켜 당당하고 웅장한 느낌을 강조했으며, 헤드램프의 디자인은 LED를 폭 넓게 사용해 강인한 눈매와 날카로움 강조했다.

 

측면 디자인을 살펴보면 신형 모델은 이전 모델이 추구했던 역동성과 날카로움 보다는 유연하고 섬세한 느낌의 부드러운 곡선 처리에 초점을 맞춘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이전 모델에는 측면의 중심을 가로지르는 명확한 캐릭터 라인이 단단하고 각진 형태의 디자인을 표현 했다면, 현행 모델은 풍만한 측면 디자인을 통해 볼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바뀐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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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모델의 측면과 후면으로 이어지는 디자인의 형태는 기존모델과는 상당히 느낌이 다르다. 현행 모델은 기존보다 좌우 폭이 더 넓어 보이도록 리어램프 디자인을 양 옆으로 길쭉하게 배치 했고, 그로 인해 시각적인 안정감이 더욱 강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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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모델의 리어램프는 사진상으로는 입체감을 확실하게 느낄 수 없는데, 두툼한 LED를 새겨 넣은 ‘L’자 형상은 후면 디자인의 백미라고 할 만큼 상당히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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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디자인을 살펴보면, 3시리즈가 운전자 중심의 차량임을 한번 더 확인할 수 있다. 인테리어의 모든 요소들이 운전자가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고, 신형 모델 역시 운전자에게 집중되어 있다. 인테리어의 전체적인 형태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세부 디테일을 개선한 것이 눈에 띈다. 특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화면의 크기가 커지고 계기판 바로 오른쪽에 자리 잡으면서, 시선이 이동이 좀 더 편안해 졌으며 기존보다 다양한 편의 기능이 추가되었다.

 

신형 모델은 공조 버튼의 숫자가 줄었고, 직접적인 조작이 필요한 직관적인 버튼들을 제외하고는 모두 생략됐다. 덕분에 단순하고 깔끔한 인테리어로 개선될 수 있었다. 스티어링 휠의 디자인은 변경되었으나, 기존과 동일하게 그립감이 뛰어나고 두께감이 적당해서 만족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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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아쉬운 점은 아날로그 계기판이 모두 디지털화 되었는데, 아날로그 계기판에서만 느낄 수 있는 기계적인 직관성이 결여된 부분은 다소 아쉬움을 남긴다. 향후에 업데이트를 통해 디지털 계기판의 구성이 좀 더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디지털 화면으로 표현된 아날로그 계기판도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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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모델은 시동 버튼, 기어노브 및 주행 모드, 인포테인먼트 조작 다이얼을 모두 하나로 묶었다. 또한 사이드 브레이크를 전동화하면서, 공간을 좀 더 효율적으로 구성했다. 구형 모델도 조작에 대한 불편함은 없었지만, 신형 모델은 확실히 사용하기가 편리해졌다. 또한 오토홀드 기능처럼 주행 중에 편의성을 높인 옵션들을 대거 탑재해 거주성에 대한 만족감이 높아진 것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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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2열공간을 비교해보면, 확실히 신형 모델의 장점이 부각된다. 기존 모델은 다리 공간이 여유롭지 못해서 장거리 이동시에 불편함이 있었다면, 신형 모델은 길어진 휠베이스 덕분에 2열 공간이 확실히 여유로워 졌다. 평균 키의 성인 남성이 답답한 느낌없이 장거리 이동이 가능하고, 등받이 각도도 불편함 없이 알맞다. 또한 USB-C타입 단자 2개를 2열 송풍구 아래에 마련해 디지털기기의 충전을 배려한 부분도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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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 모델을 비교해본 결과 최신 신기술이 다양하게 탑재되고, 실내공간이 증대된 덕분에 신형 모델의 상품성이 확실하게 개선 되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특히 2열의 여유로워진 공간과, 다양한 편의 옵션 및 실내 인테리어 구성은 경쟁 차종 대비 우위를 선점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날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프리미엄 D세그먼트 세단 시장에서 신형 3시리즈가 전통의 강자다운 존재감을 발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글. 사진 / 김상준(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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