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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카이엔 G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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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2-09-21 03: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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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공식 수입사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주)는 9월 20일 서울 강남구 포르쉐 센터 대치에서 포르쉐 카이엔 GTS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카이엔 GTS는 SUV의 실용성에 스포츠카의 운전 재미를 겸비한 카이엔 시리즈의 새로운 모델로, 기존 포르쉐 SUV 라인업 중 카이엔 S와 카이엔 터보 사이에 위치한다. 모델명 ‘GTS’는 ‘그란 투리스모 스포츠’를 의미하며 그 기원은 1963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전설적인 904 카레라 이후 지금까지 고수해온 포르쉐 퍼포먼스를 상징한다. 카이엔 GTS는 이처럼 지금까지의 카이엔과는 차별화되는 특별한 성격을 지닌 차로 태어난다.

카이엔 GTS는 기본적으로 스포티한 퍼포먼스에 초점을 맞춰 보다 강력한 엔진에 다이내믹한 동력계통, 스포티하게 조율된 섀시와 낮아진 차고를 적용하여 스포츠카의 면모를 한층 강조한다. 카이엔 S의 4.8리터 V8엔진을 업그레이드한 카이엔 GTS의 심장은 420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변속기는 오토 스타트/스톱 기능이 내장된 8단 팁트로닉 S를 사용한다. 매우 다이내믹하게 조율된 엔진과 트랜스미션 설계로 카이엔 GTS는 스포츠카의 특성을 더욱 강조하는 동시에 어느 상황에서든 순간 가속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능한다. 카이엔 GTS는 정지에서 시속 100킬로미터 가속까지 5.7초에 도달하며 시속 160킬로미터까지 가속에는 13.3초가 걸린다. 최고 속력은 261 km/h, 국내 연비 기준 도심 6.3 km/l, 고속도로 8.8 km/l, 복합연비 7.2 km/l를 기록한다.

특별히 튜닝된 섀시는 카이엔 GTS 탑승자에게 짜릿한 드라이빙 역동성을 보장한다.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 (PASM)가 장착된 섀시는 스포츠카답게 조율되었고 차체는 카이엔 S보다 24밀리미터 더 낮췄다. 그 결과 카이엔 GTS는 무게중심이 도로에 더욱 가까워져, 고속주행 시 스포츠카의 안정감과 민첩함을 강화했다.

카이엔 GTS는 외관에서부터 눈길을 사로잡는 요소들이 스포티함을 강조한다. 카이엔 터보의 앞모습을 그대로 사용하며 하이그로시 블랙 프레임과 트림, 차별화된 사이드 스커트, 더 넓어진 휠 하우스 그리고 루프 스포일러도 특징적인 요소다. 인테리어에서는 스포티한 흐름 속에 우아함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카이엔 GTS는 알칸타라 소재의 가죽 인테리어를 기본으로 적용한다. 또한 8단계로 위치 조정이 가능한 앞 좌석 스포츠 시트도 카이엔 GTS에서는 기본으로 제공된다.

2010년 6월에 국내에 데뷔한 2세대 카이엔은 SUV의 실용성과 안락함, 포르쉐의 뛰어난 성능을 동시에 충족시킨 고급차 클래스 품질로 인정 받으며 포르쉐의 베스트셀링 차종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이번에 출시한 카이엔 GTS는 스포츠카 특유의 즐거움까지 갖추고 있어 더욱 다양하고 개성 있는 카이엔 라인업이 갖춰졌다. 기본 국내 판매 가격은 1억2천66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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