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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DS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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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3-01-29 13: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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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CITROËN / www.citroen-kr.com)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대표 송승철)는 오늘(29일) DS라인업의 최상위 모델인 크로스오버 세단(Crossover Sedan) DS5를 국내 시장에 공식 런칭한다.

DS5는 프랑수아 올랑드 현 프랑스 대통령 의전차량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시트로엥의 플래그쉽 모델이다. 우아하고 품격 있는 세단의 장점에 스타일리쉬하고 실용적인 4도어 쿠페의 매력을 고루 갖추고 있어 출시 이전부터 진보적인 리더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글로벌 시장 출시 이후 세계의 권위 있는 기관으로부터 디자인과 실용성 등을 인정받으며, 시트로엥 DS 라인만의 프리미엄한 가치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주중 비즈니스에, 주말 여가 활동에 완벽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시트로엥 DS5는 국내 시장에 2.0 HDi 모델로 먼저 선을 보인다. 시트로엥 DS5 2.0 HDi는 트림에 따라 Chic, So Chic 그리고 Executive 모델로 나뉘며 가격은 각각 4,350만원, 4,750만원, 5,190만원이다(모두 VAT 포함)

DS5의 가장 두드러지는 장점은 품격 있는 디자인에 있다. DS시리즈의 플래그쉽 모델답게 섬세한 디테일로 우아한 품격을 표현하고 있다. 차량 전체적으로 많은 곡선과 직선을 더해 고급스러움과 세련됨을 표현하는 동시에, 부드러움과 카리스마까지 담아냈다. 차량을 감싸는 이러한 디테일은 프렌치 프리미엄의 세련미를 발산한다.

세단과 쿠페의 스타일이 접목된 DS5의 바디는 부드럽고 유려한 라인위에 멀리서도 시트로엥 DS5임을 알아볼 수 있는 비율과 실루엣을 갖췄다. 부드러운 곡선을 이루다가도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하는 공기역학적 구조는 시트로엥만의 남다른 미적 감각을 보여주는 동시에 공기의 흐름을 최적화하는 역할을 한다.

차체 앞부분의 커다란 공기흡입구, 대형 크롬도금의 쉐브론, LED 데이라이트는 DS라인의 대표적인 아이덴터티들이다. 여기에 헤드램프부터 A필러까지 이어지는 크롬 장식과 블랙 컬러로 처리된 B필러와 C필러는 DS5의 디자인에 개성과 특별함을 더한다. 리어 스포일러와 더블 크롬 머플러, 리어 콤비네이션 라이트는 뒷태에까지 카리스마를 담고 있다.

시트로엥 DS5의 인테리어는 독특한 스타일로 지금까지 출시된 차량들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실내에는 마치 비행기의 콕핏과 같은 요소들이 가득 담겨 있다. 고급 소재의 가죽에 크롬 장식으로 마무리한 D컷 스티어링 휠, 운전자가 한눈에 주행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인지할 수 있도록 배치된 계기반, 센터콘솔 및 헤드콘솔에 집중된 컨트롤 스위치가 대표적이다.

DS 라인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프리미엄 하바나 가죽시트는 고급스러움의 정점을 보여준다. 손목 시계를 모티브로 한 독특한 디자인과 최상의 촉감을 가진 시트다. DS5에는 새로운 개념의 글래스 루프를 적용했다. 3피스 타입의 제니스 글래스 루프는 개별적으로 조절이 가능해 뛰어난 개방감을 선사한다. 또한 카오디오 전문 브랜드 데논의 최상급 하이파이 시스템, 10개의 스피커를 장착해 최고 수준의 음향을 제공한다.

DS5에는 컬러 헤드업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다. 운전자는 주행 중 차량의 속도, 크루즈 컨트롤 설정 등을 팝업식 투과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읽을 수 있어, 전방에서 시선을 떼지 않고 안전하게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시트로엥 DS5은 넉넉한 수납공간까지 갖추고 있다. 468 리터에 이르는 트렁크 공간은 레저 활동에 부족함이 없다. 차량 뒷좌석의 시트를 접으면 최대 1600리터에 달하는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헤드콘솔에는 2개의 선글라스를 보관할 수 있는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국내에 출시되는 DS5는 2.0 HDi 직렬 4기통 디젤 엔진이 탑재되어 있다. 최고 출력 163마력/3,750 rpm, 최대 토크 34.6kg.m/2,000rpm을 뿜어낸다. 고속도로에서 시원한 가속 성능을 발휘하는 것은 물론, 최대토크가 일상 생활에서 주로 사용하는 엔진 회전 구간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도심에서도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다. 연비는 14.5km/l(도심 13.2, 고속 16.5)다.

DS5의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날카로운 변속과 뛰어난 정숙성을 실현했다. DS5의 서스펜션은 운전자에게 역동적인 드라이빙을 제공한다. 고르지 않은 노면에서는 댐퍼가 부드럽게 주행할 수 있도록 도와, 차량의 불필요한 움직임을 잘 잡아내는 동시에 편안하게 도로 위를 달릴 수 있도록 세팅되었다.

시트로엥 DS5에는 운전자의 안전한 드라이빙을 돕는 다양한 안전 시스템도 더해졌다. 대표적인 장치는 ESP(Electronic Stability Program)다. 미끄러운 노면 등의 이유로 운전자가 방향을 급격하게 변경할 때 차량이 안정적으로 제 위치로 올 수 있도록 각각의 바퀴에 힘을 적절히 자동으로 전달하여 제어해준다.

그리고 자동차가 급제동할 때 바퀴가 잠기는 현상을 막아주는 ABS(Anti-lock Brake System), 제동 시 앞, 뒤 차량의 무게 차이에 따라 4바퀴에 제동을 골고루 분배하여 좀 더 빠르게 안정적으로 차량이 정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EBD(Electronic Breakforce Distribution), 급 제동 시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는 힘을 가중시켜 좀 더 빠르고 강하게 브레이킹이 되도록 도와주는 EBA(Emergency Braking Assistance) 등이 탑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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