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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모델] 피아트 500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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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6-03-24 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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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A 코리아는 피아트의 첫 소형 SUV ‘올-뉴 피아트 500X(All-New Fiat 500X)’를 출시했다. 

올-뉴 500X는 이탈리아 자동차 디자인 아이콘인 피아트 500의 디자인 헤리티지를 계승한 디자인과 도심의 라이프스타일을 부각시켜주는 외관을 선보인다. 새틴 실버로 장식된 사다리꼴의 전면 하단 범퍼와 더블 원형 헤드 램프, 사다리꼴로 살짝 돌출된 전면 중앙부, 크롬으로 장식한 피아트 로고 등이 특징. 특히 올-뉴 500X 크로스와 크로스 플러스는 오프로드를 위한 전후방 범퍼, 측면 보호 실드, 루프 레일, 18인치 휠 디자인 등이 더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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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뉴 500X는 네로 시네마(블랙), 블루 베네치아(메탈릭 블루), 베르데 토스카나(메탈릭 그린), 브론조 마그네티코 오파코(매트 브론즈), 로쏘 아모레(트라이코트 레드) 등 11가지의 다양한 바디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올-뉴 500X는 전장 4270mm, 전폭 1795mm, 최고 전고 1620mm로 높이 조절식 카고 플로어, 60/40 분할 폴딩 시트 등을 통해 공간 활용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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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뉴 500X에 피아트 브랜드 최초로 적용된 9단 자동변속기는 패들 쉬프터로도 조작이 가능하며 특히, 고속에서는 낮은 RPM 영역대를 활용하여 소음을 줄였다. 올-뉴 500X 크로스 및 크로스 플러스 모델에는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2.0L 멀티젯 터보 디젤 엔진이 탑재되었고, 새로운 국내 연비기준으로 복합 연비는 12.2km/l이다(도심 10.7km/l, 고속도로 14.6km/l). 또한, 스톱&스타트 기능과 함께 패들 쉬프트가 적용되어 있다. 올-뉴 500X 팝 스타 모델에는 최고출력 188마력, 최대토크 24.2kg·m의 2.4L 멀티에어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었다. 복합 연비는 9.6km/l이다. (도심 8.5km/l, 고속도로 11.3k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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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는 3.5인치 TFT-LCD 운전 정보 시스템(EVIC)이 장착되어 연비, 외기 온도, 주행 가능 거리 등 차량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6.5인치 유커넥트(Uconnect®)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내비게이션, MP3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과 다양한 차량 설정을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운전 중에는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 육성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보이스 코멘드 기능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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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USB, AUX, SD 카드 지원, 블루투스 핸즈프리 통화, DMB, TPEG을 지원하는 순정 한국형 내비게이션, 12V 파워 아웃렛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이 탑재되어 있다.특히, 올-뉴 500X 크로스 플러스에는 8-스피커 Hi-Fi 사운드 시스템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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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뉴 500X 전 라인업에 동급에서 유일하게 적용된 피아트 무드 셀렉터는 오토(연비와 승차감을 고려한 평소 주행 모드), 스포츠(다이내믹한 주행을 위한 모드), 트랙션+(미끄러운 도로나 오프로드를 위한 주행 모드) 등 드라이브 모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전자식 컨트롤 시스템(Electronic Control System)과 연동되어 상황에 맞는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올-뉴 500X 크로스 및 크로스 플러스 모델에는 피아트 500 라인업 최초로 4륜구동(AWD)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으며 뒤 차축 분리(rear-axle-disconnect) 시스템을 함께 적용해 동력 손실을 줄이고,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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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 모델인 올-뉴 500X 크로스 플러스에는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Blind Spot Monitoring)과 진행 경로가 표시되는 후방 카메라, 후방 교행 모니터링 시스템(Rear Cross Path Detection) 등 첨단 안전 사양이 적용있다. 또한, 슬라이딩 암레스트, 듀얼존 에어컨, 열선 스티어링 휠, 앞좌석 열선 가죽 시트, 앞좌석 8방향 전동 시트, 결빙 방지 와이퍼 등 다양한 편의 장치가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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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A 코리아는 올-뉴 피아트 500X의 국내 공식 판매 가격을 팝 스타는 3,140만원, 크로스는 3,690만원, 크로스 플러스는 4,090만원으로 책정했다. 한편, 올-뉴 피아트 500X 출시를 기념하고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추가 적용해 6월 30일까지 국내 공식 판매 가격을 하향 조정하여 팝 스타는 2,990만원, 크로스는 3,580만원, 크로스 플러스는 3,980만원의 권장소비자가격으로 판매한다(부가세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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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올-뉴 피아트 500X 고객의 유지관리 비용 절감을 위해 5년 동안(디젤 2.0 모델은 주행거리 10만km 이내, 가솔린 2.4 모델은 주행거리 8만km 이내) 엔진 오일 및 필터, 에어클리너, 에어컨디셔닝 필터를 무상 교환해 주는 프리 메인터넌스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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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은 “올-뉴 500X는 이탈리아의 디자인 감성과 탁월한 실용성, 첨단 기술이 조화를 이룬 해치백과 SUV의 크로스오버 모델”이라며 “트렌디한 도시 라이프와 여행, 레저를 즐기는 세련된 감각의 트렌드 세터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최고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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