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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발표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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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0-03-02 15: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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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자동차는 12월 2일 (목) 11:00 ~ 22:00 COEX 태평양관 3, 4실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빅 매그너스(Big Maguns) 신차 발표회를 가졌다.

11시에 김태구 사장과 여러 인사들이 함께 테이프 절단 개막식을 가졌는데, 파워노믹스 누비라 II 광고로 대우자동차와 인연을 맺고 있는 방송인 백지연씨의 참석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태평양관내에서 매그너스의 제막식 행사가 진행되었다.

매그너스 무용단의 신나는 댄스 공연, 즉석에서 얼굴 사진을 그려주는 캐리커처 서비스 및 즉석 사진을 촬영해 뱃지를 제작하는 다양한 코너가 있었고, 12시 20분 부터 여행스케치와 함께하는 미니콘서트는 분위기를 한층 띄어주었다.

또한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성우 배한성과 부산대우 축구스타 안정환의 팬 사인회가 발표회 이벤트로 실시됐다.

대우자동차는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도와 성능을 바탕으로 스타일과 제품력, 정숙성에서 획기적인 완성도를 실현함으로써 21세기 중형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고품격 중형신차 『매그너스(MAGNUS)』를 개발, 12월 2일부터 국내 시판에 들어갔다.

매그너스는 개발 초기 단계부터 소비자의 요구사항(VOC : Voice Of Customer)을 철저히 분석, 제품개발에 적극적으로 반영했으며, 도요타 캄리(TOYOTA CAMRY), 혼다 어코드(HONDA ACCORD), 폭스바겐 파사트(VOLKSWAGEN PASSAT) 등을 경쟁차종으로 선정, 철저한 벤치마킹을 통해 비교우위의 성능과 품질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AM/FM, TAPE, CD Player, TV, CD Changer의 조정기능을 5.8인치 와이드 화면에 통합한 고성능 AV시스템(선택)과 고가 또는 지하차도, 지하차도 옆길, 노폭 5.5m의 도로까지 탐색 가능한 최신 도로정보와 정밀도를 확보한 네비게이션 (Navigation:자동항법장치)시스템(선택), 핸들 오디오 리모콘(2.0 DELUXE이상 기본)등을 통해 첨단 정보소통 능력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원터치로 작동되며, 안티 트랩(ANTI TRAP)기능(창을 닫을 때 손이나 물체가 낄 경우 자동으로 다시 열림)이 내장된 전동식 선루프(선택)는 고객안전을 고려한 흔적이 보였다.

동급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는 SC(Silent & Clean)-1 엔진. 매그너스에는 2,000cc SOHC/DOHC SC-1 엔진이 새로 장착된다. 매그너스는 동급 최대의 차체에도 불구하고 차량경량화와 SC-1엔진의 뛰어난 성능을 통해 동급 최고 속도(DOHC기준, MT 206km/h, AT 194km/h) 와 최고 출력(DOHC기준, 148/5400ps/rpm), 최대 토크(DOHC기준 19.6/4000kgf·m/rpm)를 발휘하며 등판능력도 동급 최고의 성능을 확보했다.

2.0 SOHC 기본형과 2.0 DOHC 기본형, 2.0 DOHC DELUXE, ROYALE형 등 모두 4종류의 모델로 시판되며 가격은 SOHC 기본형이 1,285만원, DOHC 기본형이 1,385만원, 2.0 DOHC DELUXE 1,445만원, ROYALE은 1,690만원이다.

다소 아쉽게 느껴졌던 부분을 말하자면, 본네트 록크의 Fork와 Claw Lever 부품은 황색도금되어 엔진룸 내부의 블랙칼라화에 어울리지 않았고, 본네트의 뒤쪽 실링(Sealing) 역할을 하는 카울 웨저스트립(Cowl Weatherstrip)은 본네트 힌지(Hinge) 부위에서 카울판넬과 틈새 발생으로 고속주행시 풍절음(Wind Noise) 문제가 없을지 모르겠다. 또한 글래스 런찬넬(Glass Runchannel)과 글래스가 부분적으로 밀착되지 않는 부분이 있었는데, 이 부분도 풍절음에 예민한 부분이라 고급차를 지향하는 매그너스가 개선해야 될 부분이라 느껴졌다.
<안창윤 cyahn@megau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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