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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보도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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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0-07-07 19: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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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크레도스 후속모델인 옵티마 보도발표회를 2000년 7월 7일 COEX 태평양관(1층)에서 가졌다.

그리고 기아는 오는 8일, 9일 양일간 일반인을 대상으로 COEX 에서 펼쳐지는 `나만의 제국 옵티마`의 신차발표회 행사를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자사 홈페이지(www.kia.co.kr)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또한 옵티마 보도발표회인 7일부터 한 달간, 즉석에서 당첨을 확인 할 수 있는 사다리게임 경품 이벤트를 펼쳐 1,245명에게 디지털 카메라, PC카메라,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옵티마`는 기아와 현대의 플랫폼 통합 계획에 따라 탄생된 첫 번째 자동차로서 지난 98년 10월에 개발에 착수, 스타일·파워·승차감·안전성·환경 등 5대 중점 개발목표에 역점을 두고 총 개발비 2,200억원을 투자해 20개월만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

혁신적인 스타일과 동급 최고의 성능, NCAP 테스트에서 별 다섯(★★★★★)을 확보하는 등 뛰어난 안전성을 갖추고, 신기술을 대거 적용한 옵티마는 10일부터 본격 시판에 들어가며, 기아는 국내시장에서 10만대, 해외시장에서 10만대 등 연간 20만대의 판매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옵티마`는 영어 `Optimum`의 복수형으로 `최상, 최적`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고품격의 세련된 스타일로 최상의 성공을 확신하는 새천년의 새로운 중형 승용차"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옵티마는 배기량에 따라 크게 1.8, 2.0, 2.5 V6 등 세종류로 구분되며, 사양에 따라 1.8은 `기본형`과 `고급형` 등 두종류, 2.0은 지도자 정신(Leader Spirit)이라는 뜻의 `LS`와 새천년의 정신(Millennium Spirit)이라는 뜻의 `MS`, 그리고 선구자 정신(Vanguard Spirit)이라는 뜻의 `VS` 등 세종류, 2.5 V6는 한종류 등 총 6종류로 나누어 진다.

주력모델인 2.0L급은 LS(보급형), MS(일반형), VS(고급형) 등 세 종류로 최고출력 149마력, 최고시속 207km의 성능을 갖췄다.

운전석에어백, 프로젝션 헤드램프, 글래스 안테나 등은 전모델의 기본사양이다. 옵티마에는 자동 겸 수동변속기, 유해가스 유입차단장치(AQS), 빗물감지형 와이퍼, 트립컴퓨터, 전자제어 서스펜션(ECS), 빛감지형 헤드램프, 적외선 및 자외선 차단유리 등의 편의장비는 모델별로 기본 혹은 옵션으로 장착된다.

가격은 1.8 Di 기본형 1천2백25만원, 1.8 Di 고급형 1천2백85만원, 2.0 Di LS 1천3백90만원, 2.0 Di MS 1천4백50만원, 2.0 Di VS 1천6백80만원, 2.5 Di V6 2천75만원이며, 1.8용 4단 자동변속기 1백25만원, 2.0용 SS(Steptronics Sports) 모드 자동변속기 1백45만원은 별도이다. 2.5 Di V6에는 SS 자동변속기 기본 장착.

한편 현대는 옵티마와 동일한 플랫폼을 적용한 "B바디 모델(EF쏘나타 후속)"을 내년 상반기중 내놓을 예정으로 알려졌다.
<안창윤 cyahn@megau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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