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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장 (Exteri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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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1-02-14 03: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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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네트와 백도어부의 변화가 눈에 확 들어온다. 1세대의 카니발 보다 강인하고 선이 굵어졌는데 많이 남성다운 느낌이다.

외장면에서 변경된 부위를 살펴보면 에어인테이크 커버가 본네트 분리형에서 일체형으로 바뀌었다. 사이즈가 작아졌고 깔끔해진 느낌. 전체적인 차크기에 비해 작아 보였던 라디에이터 그릴의 형상은 커졌다. 헤드램프와 본네트가 만나는 라인을 보면 부드러운 R처리에서 각처리가 되어 라디에이터그릴과 더불어 강인한 인상이다. 원형 안개등 일체형의 프론트범퍼도 변경되었다.

카니발 II가 탄생하기 위해 본네트와 더불어 백도어도 새롭게 개발되었다. 리어램프 역시 R처리에서 각이 진 형상으로 바뀌었다. 리어가니쉬와 리어범퍼도 변경되었다. 백도어 부분에서 가장 눈에 띠는 것은 리어스포일러. 이전 카니발의 그것보다 훨신 세련되고 날렵해 보인다.

사이드에서는 백미러의 형상이 바뀌었고 미러크기도 가로세로 모두 커졌다. 알루미늄휠은 옵티마와 흡사한 디자인이다. 카렌스에서 개발되어 부착하기 시작한 기아 엠블렘도 본네트와 백도어에 붙는다.
<안창윤 cyahn@megau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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