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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형 체어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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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1-04-21 23: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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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대표 소진관)는 최첨단 편의장치를 대폭 보강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한「체어맨」을 개발, 2001년 4월 9일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 새 모델은 최고급 대형 승용차로 자리를 굳힌 체어맨의 안전 매커니즘과 유럽형 스타일의 디자인 컨셉을 이어가면서 내·외장에 품격을 더하고 각종 첨단 편의장치를 추가, 새차 이미지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외형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휠 디자인을 개선하고 범퍼와 사이드 가니쉬의 칼라를 변경했으며, 크롬 도금 처리한 리어 가니쉬를 적용해 기존 모델과 차별했다. 전체적으론 문양의 리어 뱃지를 적용해 쌍용자동차 전체 라인업의 통일성을 추구했으면 기존 대우의 이미지를 모두 씻어냈다.

실내는 콤비미터와 아날로그 타입 시계에 크롬 코팅을 적용해 시인성을 향상시켰으며 스티어링 휠과 변속기 커버에 우드 그레인을 적용해 최고급 세단으로서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 고속 주행 시 성능이 뛰어난 싱글 암 와이퍼에는 결빙방지장치를 더해 추운 겨울에도 작동에 전혀 지장이 없으며, 빗물감지 센서와 특수 발수 코팅된 시야를 확보해주는 워터 리펠런트 윈도를 장착, 운전자의 편의성 및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주위의 밝기에 따라 자동으로 미등과 전조등을 ON/OFF시켜주는 첨단 오토 라이트 컨트롤을 적용했다. 네비게이션 시스템은 고객의 요구사항을 적극 수용, 하드웨어 성능을 대폭 향상시켜 탐색 속도와 차량 위치 확인 오차를 개선하였으며 음성안내기능을 추가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 밖에 창문이 닫힐 때 이상 물질을 감지했을 경우 동시에 자동으로 유리가 내려가는 세이프티 파워윈도우와 뒷차에게 진행방향을 확실히 인지시켜 예방운전을 도와주는 사이드 리피터를 적용했다.

뉴 체어맨의 판매가격은「CM400」3,090만원,「CM400S」3,640만원,「CM500」3,964만원,「CM500S」4,400만원, 「CM600S」 4,949만원,「리무진」5,590만원이다.

쌍용자동차는「2001년형 체어맨」시판을 통해 일본자동차의 본격적인 상륙과 수입자동차의 공격적인 마케팅 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는 대형승용차 시장에서 입지를 굳혀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정구(zzang@megau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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