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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서울 모터쇼 개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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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5-04-29 11: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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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ICA(세계자동차공업협회)가 공인하는 국내 유일의 국제 모터쇼인 2005 서울모터쇼가 4월 28일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했다.
미래 자동차의 흐름과 방향을 제시하고 국산차와 수입차 모든 메이커를 비교전시함으로 자동차 산업의 육성, 발전을 도모하며 바이어 유치를 통한 수출 촉진을 목적으로 개최된 이번 서울 모터쇼의 주제는 ‘변화, 계속되는 놀라움’이다.

2005 서울 모터쇼는 4월 28일 프레스 데이, 29일 스페셜 게스트 데이를 포함해 일반인 관람이 시작되는 30일부터 5월 8일 까지 총 11일 간 열려 국내외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끌어 모을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외국인 관람객 3만 명을 포함해 총 약 100만 명이 서울 모터쇼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이번 모터쇼는 지난 1995년과 1997년 두 번의 서울 모터쇼 이 후 국산차와 수입차로 나누어 실시되던 모터쇼를 다시금 통합해서 열리는 공식적인 국제 모터쇼여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그 동안 전시공간의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터라 2005 서울 모터쇼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새롭게 문을 연 16,196평 규모의 대형 전시공간인 한국 국제 전시장 (KINTEX)에서 열게 되어 국산차와 수입차 모두를 한 공간에서 여유롭게 둘러 볼 수 있게 되었다.

이번 모터쇼에는 승용차 뿐 아니라 상용차와 이륜차, 자동차 부품 및 용품도 함께 전시되며 10개국 179개 업체가 참여한다.
국산차로는 현대 신형 그랜저, 기아 카니발 후속 VQ, 대우 스테이츠맨 등이 이번 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처음 소개되며, 특히 국내 최초의 카로체리아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프로토 자동차의 고성능 스포츠카 스피라의 양산 결정 모델도 선을 보인다. 수입차로는 초 고성능 수퍼카 메르세데스-벤츠 SLR 맥라렌을 비롯, 아우디 고성능 스포츠카 RS4, 초 호화 세단 마이바흐와 롤스로이스 등의 화제 차량과 곧 국내에서 선보이게 될 시보레 코베트, 포드 머스탱, 폭스바겐 뉴 파사트, 디젤 승용차 푸조 607 HDi,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지프 그랜드 체로키 등이 처음 선을 보이게 되며 이 외에도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거의 모든 양산 차량이 전시 된다.
모터쇼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컨셉트카로는 고성능 수소 컨셉트카 BMW H2R을 비롯한 다양한 환경 친화적인 자동차들과 현대 HCD-8, 포르티코, HED-1, 기아 KCD-2, 프라이드 스포츠 컨셉트카, 쌍용 SV-R, 로디우스 리모, 체어맨 리모 등의 국산 컨셉트카와 롤스로이스 100EX를 비롯한 수입차 컨셉트카 들도 만날 수 있다.
레이싱 카로는 브리지스톤에서 전시하고 있는 페라리 F1머신과 WRC에서 활약하고 있는 푸조 307WRC카, 그리고 기아 리오 경주차등이 전시되고 있다.

전시기간 동안에는 자동차 전시뿐 아니라 한,중,일 자동차 산업 국제 포럼 개최, 자동차 디자인 국제세미나, 전국 대학생 자작자동차 전시 및 시상, 전국 대학생 Car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전시 및 시상, 자동차 경품 추첨, 대규모 고적대 퍼레이드 등의 부대행사를 가지며 전시장 바깥에서는 4WD 자동차로 험로를 체험할 수 있는 시승행사도 마련했다.
지리적으로 서울에서 다소 먼 거리인 일산에 위치한 점을 감안해 지하철, 버스, 철도와 연계한 셔틀 버스 운행등 다양한 교통편을 제공할 예정이며,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전시장 앞의 유료 주차장에 1,900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비롯, 총 10,000여 대를 주차 할 수 있는 공간을 유료 및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자가용 차량을 위해 자유로에 KINTEX 전용 IC (일산, 호수공원 IC 와 이산포 IC 중간)를 새롭게 개통해 전시장으로의 접근을 용이하게 하고 있다.
입장료는 일반, 대학생 8천원, 청소년, 군경 5천원이며 단체는 할인된다. 전시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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