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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대우 스테이츠맨 공개 - 서울 모터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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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5-05-02 11: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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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 DAEWOO)는 이번 서울모터쇼에 신제품 4차종을 포함, 총 22대를 전시한다.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GM DAEWOO는 756평(2,500㎡)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 5월말 출시 예정인 고급 대형 세단 ‘스테이츠맨(Statesman)’, 소형 SUV 컨셉트카 ‘T2X’, 칼로스 3도어 해치백(Hatch-back), 라세티 왜건(Wagon) 등 신제품 4차종을 선 보인다.

이와함께 2006년 출시 예정인 SUV 쇼카 ‘S3X’, WTCC(World Touring Car Championship)에 참가중인 라세티 레이싱카와 아베오 익스트림(Aveo Extreme)으로 명명한 칼로스 튜닝카 등을 전시, GM DAEWOO의 기술력과 제품의 우수성을 한껏 선보인다.

◆ 진정한 대형 고급 세단 ‘스테이츠맨’

중후함을 기반으로 한 스테이츠맨은 각종 최첨단 기능과 탁월한 주행성능, 다양한 안전/편의 장치를 갖춘 GM DAEWOO의 첫 고급 대형 세단이다.

GM DAEWOO 닉 라일리(Nick Reilly) 사장은 “이 번 모터쇼를 통해 GM DAEWOO의 고급 대형 세단 스테이츠맨을 일반에 첫 공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GM의 호주 사업 부문인 홀덴(Holden Ltd.)社에서 생산되고 있는 스테이츠맨은 호주 시장에서 수년간 대형차 판매 수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모델로, 경쟁차 대비 디자인, 주행성능, 연비, 안전성,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며, GM DAEWOO 전국 A/S 네트워크에서 특별한 정비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소비자에게 첫 선을 보이는 스테이츠맨은 국내 대형차 중 전장 (차체길이5,195mm)과 축거 (앞뒤 바퀴축간 길이 2,940mm)가 가장 길고 뒷좌석 레그룸(1,099mm)이 대형 리무진 처럼 넓고 편안해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자랑할 뿐 아니라 세련미가 돋보이는 럭셔리한 외부 스타일까지 갖추고 있어 명실상부한 고급 대형 세단으로 평가 받기에 손색이 없다.

스테이츠맨은 얼로이텍(Alloytec) V6 3.6 리터 엔진을 장착하고 최첨단 5단 자동 변속기를 적용, 부드럽고 강력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됐다. 얼로이텍(Alloytec) V6 3.6 리터 엔진은GM이 고급 대형 세단에 전 세계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개발했으며100% 알루미늄 바디로 제작, 엔진 경량화와 함께 최고 출력(258 ps / 6,500 rpm) 및 최대토크 (34.7 kg.m / 3,200 rpm)를 실현함은 물론, 동급 최고의 연비(8.6 km/l, 1등급)를 자랑한다.

이와 함께 스테이츠맨은 전세계 유수의 고급 승용차에 대부분 사용되고 있는 후륜 구동 방식을 채택, 승차감 향상은 물론, 핸들링과 등판능력, 안정된 코너링 등 주행면에서 탁월한 성능을 나타낸다.

또한 스테이츠맨은 ABS(Anti-lock Brake System)와 TCS(Traction Control System) 기능을 모두 포함한 첨단 주행 안전 장치인 ESP(Electronic Stability Program)를 장착, 제동력과 구동력, 조향장치 등 3가지 시스템의 종합적인 제어를 통해 운전자가 요구하는 차량 주행 방향과 실제 차량 주행방향의 차이를 최소화시켜 어떠한 운전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운전자가 의도한 대로 차량의 자세를 제어해 준다.

또한 코너링시 네 바퀴의 각기 다른 회전속도를 감지하여 각 바퀴마다 다른 브레이크 압력을 전달하여 안정된 제동력을 실현해주는 첨단 브레이크 시스템인 CBC(Corner Brake Control)를 장착했다.

이외에도 다리 힘이 약한 운전자들을 위해 급제동시 충분치 않은 제동력을 신속히 보완해 주는 BAS(Brake Assist System) 적용, 앞뒤 범퍼에 장애물 감시 센서 장착, 승객의 부상 방지를 위해 처음에는 작게 터지고 나중에는 완전히 터지는 최첨단 2단계 에어백 적용 등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아울러 차량 잠금 버튼을 누른 후 10초안에 다시 한번 잠금 버튼을 누르면 데드락 (Dead Rock) 상태가 돼 차량 유리를 파손하고 들어 가려 해도 문이 열리지 않는 데드락 기능 및 최초 지급된 2개의 키 외에는 시동이 불가능하도록 한 이모빌라이저(Immobilizer) 시스템 등 다양한 도난 방지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오는 5월 말경 국내 출시 예정인 고급 대형 세단 스테이츠맨은 전국의 GM DAEWOO 정비사업소에서 광범위한 VIP 보증수리와 함께 다양한 특별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스테이츠맨 가격은 2.8모델이 3,995만원, 3.6모델이 4,995만원이다.

◆ 소형 SUV와 스포츠 쿠페의 만남, T2X

GM DAEWOO 디자인센터에서 완성한 ‘T2X’는 소형 SUV의 차체와 매력적인 스포츠 쿠페의 디자인이 결합되었다.

GM DAEWOO 디자인센터 및 GM 아시아태평양 디자인을 총괄하고 있는 데이빗 라이언(David Lyon) 전무는 “T2X는GM DAEWOO 슬로건인 ‘드라이빙 이노베이션’의 결정체라고 일컬어질 정도로 GM DAEWOO 자체 디자인의 탁월한 역량을 보여 준 예”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에서 처음으로 GM DAEWOO의 컨셉트카를 공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가까운 미래에 T2X를 기반으로 한 양산 차량이 생산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고 밝혔다.


잔잔한 은빛의 T2X 외부스타일은 프리즘 스타일의 헤드램프를 적용 강한 남성적인 스타일을 표현하며, 차체 전면부에서 후면부까지 솟아오르는 측면 캐릭터 라인은 T2X 외부 디자인에 한층 더 강한 이미지를 표출한다.

4도어인 T2X는 앞문과 뒷문 사이에 B-필라(Pillar)가 없이 설계돼 뒷문을 열면 측면 전체가 개방되어 승객의 승·하차와 화물의 적재가 용이하다. 또한 탈부착이 가능한 유리 루프는 외부 디자인의 완성미를 더한다.

운전자 중심의 T2X 인테리어는 편안함과 동시에 여유로운 공간이 고려된 디자인으로 최첨단의 센터 콘솔은 뒷좌석까지 연결되어 있고, 항공기 스타일 구조의 루프에는 추가적인 적재가 가능하며, 완전하게 접을 수 있는 뒷좌석은 T2X의 공간활용과 유연성을 더해준다.

◆ 새로운 스포츠 스타일 ‘칼로스 3도어’

칼로스 3도어는 기존 칼로스 5도어보다 더욱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재 탄생했다. 동일한 차량 크기(전장/전폭/전고: 3,895/1,670/1,495 mm)에 공기역학적으로 최적화된 전후면, 계량된 범퍼, 볼륨감 있는 측면 로커 판넬 몰딩 등이 추가돼 더욱 스포티한 모습을 보여 준다.

칼로스 3 도어 조수석 시트는 승객이 뒷좌석에 편리하게 승·하차 할 수 있도록 조수석이 전면부로 한 번 만에 접히고 앞으로 밀리도록 설계되었다.

칼로스 3도어는 글로벌 베스트 셀러인 칼로스 소형차 라인업을 보강해 스포티한 디자인과 개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 가기에 충분한 차량이다.

◆ 준중형차 트리오의 완성 ‘라세티 스테이션 왜건’

뉴 라세티 세단, 라세티 해치백으로 구성된 GM DAEWOO 준중형차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될 라세티 스테이션 왜건은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특히, 운전석과 조수석의 헤드룸은1,000 mm, 넉넉한 뒷좌석 레그룸은932 mm로 동급 최고 수준이다.

실용적인 라세티 스테이션 왜건(전장/전폭/전고: 4,562/ 1,725/1,459 mm)의 적재 공간 용적은 400에서 1,410리터까지 가능하다. 6:4 분할 시트를 비롯한 얼로이 루프랙, 화물 적재 공간에 추가된 12볼트 소켓, 차량 곳곳에 배치된 25개 수납 공간 등 세심하게 갖추어진 각종 편의 사양은 라세티 스테이션 왜건의 실용성과 편의성을 배가한다.
라세티 스테이션 왜건의 수려한 외관은 피닌파리나(Pininfarina)가 디자인한 뉴라세티 4도어 세단을 기반으로 GM DAEWOO 디자인센터 디자이너들의 세심한 손길에 의해 완성되었다. 특히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과 대형 투명 유리 헤드 램프는 화물 적재에 용이하도록 수직으로 디자인된 테일 램프와 함께 라세티 스테이션 왜건의 매력적인 외관 스타일의 핵심이다.
라세티 스테이션 왜건은 미니밴과 SUV의 장점인 실용적인 공간, 다목적성 세단의 장점인 안락함과 승차감을 추구하는 등 소비자에게 이상적인 차량.
칼로스 3도어와 함께 라세티 스테이션 왜건은 올 하반기에 국내에 시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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