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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아우토메카니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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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6-10-23 10: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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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아우토메카니카가 지난 9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 전시장에서 열렸다. 올해 열린 아우토메카니카는 약 9만평의 전시면적 위에 수리 & 정비, 부품 & 시스템, 서비스 스테이션 & 세차, 액세서리 & 튜닝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9개 홀, 20개 층에서 모두 4천658개 업체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졌다. 우리나라 84개 업체도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열띤 홍보전을 펼쳤다. 월간 카테크 유영준 편집장의 현지 취재기사를 싣는다.(편집자 주)

글 사진/유영준(월간 카테크 편집장)

제19회 아우토메카니카가 지난 9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 전시장에서 열렸다.올해 열린 아우토메카니카는 30만㎡(약 9만평)의 전시면적 위에 수리 & 정비, 부품 & 시스템, 서비스 스테이션 & 세차, 액세서리 & 튜닝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9개 홀, 20개 층에서 모두 4천658개 업체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졌다.

특히 아우토메카니카는 독일의 자국업체 외에 해외 출품업체의 비중이 80%에 이를 정도로 국제적인 관심이 높은 전시회이다. 그동안 아우토메카니카는 매회 참가업체수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었다. 올해 역시 지난 1996년 3천308개 업체, 2000년 3천909개 업체에서 지난 2004년 4천465개 업체로 늘어난 이후 다시 4%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업체 역시 90년대에는 참가 업체가 많지 않았지만 지난 2000년 19개 업체가 참가한 이후 2004년에는 65개 업체로 늘어났고 올해에는 무려 84개 업체가 참가해 열띤 홍보전을 펼쳤다.

나라별 참가 업체수는 독일이 966개로 가장 많았고 이탈리아 595개 업체에 이어 올해에도 중국계인 대만 511개 업체와 중국 380개 업체가 참가해 자동차 시장에서 중국 업체의 세계 시장 진출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해마다 9월이면 프랑크푸르트는 자동차 축제로 메세 전시장 주변이 인산인해를 이룬다. 지난 1971년부터 프랑크푸르트모터쇼와 분리되어 홀수해에는 모터쇼가, 짝수해에는 메세전시장에서 아우토메카니카가 열린다. 올해 아우토메카니카를 들러본 관람객수가 16만 5천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되었고 이중 40%인 6만여명이 해외에서 방문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곳에서 열리는 전시회 여파로 해마다 9월이 되면 독일로 향하는 항공편과 호텔 잡기가 하늘의 별따기 만큼 힘든 것이 바로 이 때문이다.

기술혁신 & 첨단기술 제품 쏟아져
올해로 19회째 맞은 아우토메카니카는 세계적인 전시회답게 혁신적이고 첨단화된 다양한 제품들이 쏟아져 미래의 자동차 애프터마켓을 전망할 수 있는 정보의 장이 되었다.‘기술 혁신’은 자동차 산업의 추진력이다. 현재, 세계의 자동차 회사들은 석유 소비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체에너지를 개발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있다. 천연 가스, 액체 가스, 하이브리드 기술, 바이오 디젤과 연료 전지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다 해마다 발표되는 자동차의 편의장치와 안전장치는 한층 더 첨단화되어 가고 있다.

이러한 최근 자동차의 첨단화 경향에 따라 올해 아우토메카니카에서도 자동차 부품, 정비기기 등 8개 분야에서 모두 13개의 제품을 선정해 ‘기술 혁신상(Innovation Award)’을 수여해 관심을 모았다. 올해로 6회째 맞은 기술 혁신상에는 지난해 프랑스 이큅오토에서 국제 혁신기술 그랑프리상을 받았던 베루(BERU)사의 ‘PSG 압력센서 글로 플로그’가 또 다시 수상해 디젤엔진 기술개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게 했다. 이 제품은 글로 플로그에 통합된 연소 챔버 압력센서(PSG: Pressure Sonsor Glow Plug)에 의해 디젤엔진의 질소산화물을 줄일 수 있는 신기술 제품으로 유로 4와 유로 5 기준을 모두 충족시키는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세계적인 브랜드 기업인 로버트 보쉬와 베이스바스, 베르너, 델파이 등은 ‘수리 & 정비’ 홀에 집중 출품했다. 최근 몇년 동안, 정비기기 분야에서의 기술적인 혁신은 자동차의 전자장치 증가에 따라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자동차 정비기기 분야에서도 현대적인 진단기기의 도입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단하는 변화를 맞고 있다. 이번 아우토메카니카에서는 정비기기 분야에서, 능률적인 작업을 위해 앞으로 작업장 시스템과 작업 지시, 정보 시스템 등이 새롭게 바뀐 새차 정보와 데이터를 얼마나 빨리 추가시킬 수 있느냐와 이들 데이터와 작업환경을 어떻게 네트워킹 시킬 것이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다른 관심을 끈 주제는, 기존의 배기가스 테스트에 디젤 입자상 물질(PM) 측정을 포함시키는 것과 전륜구동(All-Wheel Drive) 자동차 측정과 비 접촉(non-contact) 휠 얼라인먼트 측정방식이다. 이와 함께 대체연료차 역시 화제를 모았다. 앞으로 어떤 기술로 자동차를 달리게 할 것인가?는 자동차 업계의 과제이다. 가스차와 식물성 연료 자동차, 에탄올 자동차의 등장은 필연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앞으로 정비기기 업체는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신기술 분야에 투자를 해야 한다. 정비업소 역시 이러한 기술변화에 대처해나가야 한다는 것이 이번에 열린 아우토메카니카에서 읽을 수 있었던 미래자동차 시장의 흐름이었다.

아우토메카니카에 도요타자동차가 뛰어들었다

올해 열린 아우토메카니카에는 아우디, 폭스바겐, 다임러 크라이슬러, BMW, Seat, 스코타 등이 세계적인 애프터마켓 시장 전시회에 어김없이 참가했다. 유럽세 메이커들이 주종을 이루었던 아우토메카니카에 일본 기업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일본의 도요타자동차가 처음으로 아우토메카니카에 참가한 것을 두고 이번 전시회 기간동안 단연 화제가 되었다. 도요타 유럽의 아라인 위텐호벤 부사장은 ‘도요타가 유럽에서 고객과의 연결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키기 위해 이번 아우토메카니카에 참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도요타 유럽은 부스 전면에 ‘도요타 특급 서비스(Express Service)’라는 테마로, 혁신적인 새로운 서비스 컨셉을 제안했다.

특수 공구를 사용한 이 서비스 컨셉은 시간과 비용을 절감시켜주는 것을 장점으로 내세운 도요타의 카이젠(改善) 철학이 도입된 것이다. 2명의 작업자가 동시에 오일교환과 냉각수 교환이 가능하고, 기본 공구를 갖춘 작업대를 이용, 신속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해 60분 안에 모든 작업을 끝낸다는 것을 강조했다.

서비스 사업은 현재 부품 및 서비스 부문에서 발생되고 있는 자동차 회사의 수익 중 50% 정도까지에 이를 정도로 고수익이 되고 있다. 폭스바겐의 디트마 힐데브란트 애프터세일즈 사장은 ‘독일 내 1천만 대 이상, 전세계적으로 5천만대 이상의 자동차들에 의해 요구되는 수리, 관리 및 다른 서비스는 그것이 매일 마주치는 큰 도전일 뿐만 아니라 성공적인 서비스 사업의 잠재력을 나타낸다’라고 말했다.

또한 힐데브란트 사장은 ‘폭스바겐은 전세계 149개의 폭스바겐 수입 회사 직원들과 1만318개 딜러들은 폭스바겐의 서비스가 얼마나 생산적이고 혁신적인지를 그들 스스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 것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폭스바겐은 순정품과 액세서리 사업뿐만 아니라 서비스나 기술적인 수리 분야에서 회사의 최신 제품과 경향을 소개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당신의 폭스바겐이 폭스바겐을 생각나게 한다’는 주제로 폭스바겐은 이번 아우토메카니카에 폭스바겐의 서비스 철학과 다양한 혁신기술, 기술동향을 보여주었다. 특히 폭스바겐은 새로운 자동차 진단 커뮤니케이션 기준의 첫번째 시리즈 모델인 ASAM-UDS 진단 장비에, 국제적으로 정의한 진단 커뮤니케이션 프로토콜 표준을 적용한 VAS-505 진단기가 올해 아우토메카니카 기술혁신상을 받아 첨단기술을 인정받았다. 이 진단기는 올해 5월부터 서비스 현장에 배치되었다.

폭스바겐은 서비스 파트너에게 요구될 미래의 강화된 트레이닝 기준과 현지 훈련에서 통합되는 5개 분야의 능력(기술, 브랜드, 방법, 시간 및 사회적 능력)에 대한 자격을 증명하는 기준도 제안했다.

이밖에도 폭스바겐은 저비용으로 다양한 수리가 가능한 이동용 정비차인 클리버(Clever) 정비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다. 그 결과, 경정비 작업의 경우 훨씬 유연하게 고객 서비스를 펼칠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폭스바겐은 올 연말까지 새로운 클리버 이동정비차를 30대 정도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아우디는 ‘100% 아우디. 100% 서비스’라는 주제로, 관람객들을 위해 다방면의 체험공간을 제공했다. 아우디는 이번 아우토메카니카에서 아우디의 ‘고급 서비스’를 강조하는 것에 목표를 두었다. 아우디의 고급 브랜드 전략과 맞춘 서비스 철학을 보여주겠다는 의지가 엿보였다. 그 영향으로 아우디의 부스는 이번 아우토메카니카 참가 업체 중 가장 화려하게 꾸며져 있었다.

메르세데스 벤츠와 스마트는 이번 전시회에서 별도로 마련된 전시관 독자적인 부스를 꾸몄다. 애프터 세일즈 전문가들은 최신식 작업장 과정, 새로운 작업장 체계 및 서비스 전문 기술을 강조하는 투명한 자동차 판매 및 서비스로 전시장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이곳에서는 방문가가 친숙한 느낌을 갖게 하고 열린 애프터 세일즈 서비스를 경험하게 한다.

고객이 서비스센터를 방문했을 때 고객 상담과 서비스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첨단 진단기를 사용한 정비와 정해진 가격에 빠른 서비스를 보장하는 벤츠의 서비스 철학을 전시장 부스 전체에서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꾸며 놓았다.

여전히 인기끈 보디 리페어 & 컬러텍 전시장

아우토메카니카 전시회에서는 보디 리페어 & 컬러텍(Body repair & ColorTec) 코너가 큰 관심을 끈다. 올해에도 9.2홀에 마련된 이곳에서는 각종 도장 장비와 차체수리 전문점, 스프레이 플랜트, 보호복 등 다양한 도장관련 제품들이 출품되었다. 독일의 E.M.M과 SATA, 4CR 등이 나왔다. 액조 노벨은 호두나무 색이나 다른 구조물 같은 도장효과를 내는 ‘워터 트랜스퍼 프린팅(water transfer printing)’ 방법 사용한 새로운 과정을 소개하게 하기도 했다.

또한 보디 리페어 & 컬러텍 2006 특별 코너에서는 선진 도장-스프레이 연구가들이 제시하는 작품들을 볼 수도 있었다. 안스버그(Arnsberg) 수공예 협회는 보디 셀을 이용해 도장 아래층을 직접 볼 수 있게 했고, 현대 기술과 새로운 원료를 강조한 각 단계별 스프레이-도장 작업을 전시했다. 이밖에도 클래식카를 복원하는 기술도 직접 보여주는 등 ‘블루 인 블루(Blue in Blue)’ 프로젝트 연구에 의해 만들어진 미학적인 ‘작품’도 전시되었다.

올해의 열린 포럼에서는 세계 시장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번에 나온 연사들도 관심을 모았다. 인도의 가장 큰 자동차 회사인 타타모터스의 파카쉬 테랑 사장과 지난해 로버 MG를 인수한 중국의 난장자동차의 왕 하오리앙 이사회 의장, 그리고 도요타 유럽의 타키스 아타나소포로스 부사장이 연설에 나섰다.

‘내일의 시장과 혁신 분야’라는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는 ‘서유럽 시장의 성장은 거의 제자리걸음을 하겠지만 중국, 인도 및 러시아 시장에서는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기 때문에 이 시장에 대한 정확한 파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하이브리드 기술분야에서 기술혁신을 재검토해야 할 것’이라는 주장도 나와 관심을 모았다.

가장 넓은 공간 차지한 ‘부품 & 시스템’ 분야

지난해 10월, 파리에서 열린 이큅오토를 취재할 때 전시면적 20만㎡(약 6만평)의 전시장에 2천42개 업체가 가득 차 있는 파리-노르 빌뺑뜨 국제전시장에서 3일을 꼬박 휘젓고 다녔지만 필자는 어떤 제품을 보았는지 기억이 감감했던 적이 있다. 이큅오토에 비해 무려 2배 가까이 많은 4천658개 업체 출품한 프랑크푸르트 메세전시장에서 또 한번 그때의 한계를 느껴야 했다.

‘부품 & 시스템’으로 분류된 1~3홀, 5~6홀에서는 각종 자동차 부품과 섀시, 보디, 전장시스템이 가득 차 있었다. 이번 아우토메카니카에서 부품 & 시스템 전시관에는 모두 4천500개의 업체가 참가해 가장 큰 그룹을 형성했다. 변속기, 전장제품과 각종 모듈이 전시된 이곳에는 70% 정도 해외에서 참가한 업체들이었다. 지멘스 VDO, 웨바스토, 베루, 비스테온, 발레오, ZF, 헬라 등 세계적인 업체들이 저마다 첨단 신기술과 새로운 제품으로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다. 이곳에는 ESP, 전자 거리감지 센서, 멀티미디어 장비 등 첨단 전자제품도 즐비했다. 특히 3홀에는 아우디, 폭스바겐 등 완성차 회사들의 서비스 스테이션과 다양한 정비 시스템들이 넓은 공간에 화려하게 자리잡고 있었다.

이번 아우토메카니카에서는 주유소 장비의 분야의 성장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유럽지역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바이오 디젤과 LPG 등의 친환경 연료 주유기에 대한 출품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메세 전시장의 특별 전시코너인 갤러리아에는 미래의 연료로 인기를 얻고 있는 대체연료 자동차 기술이 한자리에 모아져 있었다. 독일 자동차 판매 및 정비연합회(ZDK)가 주축이 되어 천연가스, 바이오 디젤, 바이오매스 연료(선 연료), 에탄올과 식물성 오일 등을 이용한 자동차를 전시했다.

독일은 바이오 디젤, 바이오매스 연료 천국이다. 독일에는 현재 30여개에 달하는 업체들이 연간 200만t에 달하는 바이오 디젤을 생산하고 있으며 바이오 디젤을 판매하는 주유소도 1천900여 곳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포드는 포커스 C-MAX 바이오 에탄올 차를 전시했고 폭스바겐도 코디 라이프에 이산화탄소(CO₂)를 대폭 줄인 천연가스차를 선보였다. 코렌사는 바이오매스 연료를 이용해 폭스바겐과 벤츠에 선 디젤(Sun Diesel)을 공급하고 있다고 자랑했다. 선 디젤은 짚단 2개로 2ℓ의 연료를 만들어 낸다고 한다. 혼다도 이번 전시회에 시빅 하이브리드를 전시하며 하이브리드 기술을 자랑했다. 이처럼 독일에서는 바이오 연료에 대한 개발과 보급이 국가적으로 장려되고 더욱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 부러움을 사게 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업체의 출품도 두드러졌다. 세계적인 정비기기업체로 발돋음한 헤스본은 이번 전시회에 알루미늄 휠 밸런스(HW-103)과 블루투스 기능이 적용된 4륜 휠얼라인먼트(HA-910/920) 등 헤스본이 자랑하는 리프터와 첨단 정비기기를 출품하고 활발한 홍보전을 펼쳤다.

이밖에도 코트라(KOTRA)가 주도한 68개 업체들이 한국관을 마련해 치열한 유럽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교두보 마련에 나섰다. M2 캐빈필터는 캐빈필터와 에어필터, 오일필터 등을 전시하고 꾸준한 상담을 벌였다. 메카더나는 디스크 연마기를 전시하고 리프터를 소개하는 배너를 달아 제품을 소개했다. 또한 G-오토도 자동차 전기/전자 진단 테스터인 터미네이터 시리즈를 앞세워 전자화된 자동차 진단에 편리한 제품임을 홍보했다. 남영전구는 최신 이글아이 HID 헤드램프를 출시하고 유럽시장 확대를 위해 부스를 마련했다.

아우토메카니카 혁신상(Innovation Award) 수상제품

▶Parts

○베루 - 통합 연소 챔버를 적용한 PSG 글로 플러그
PSG(Pressure Sensor Glow Plug)는 연소실 안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압력 레벨을 주기적으로 기록하고 엔진 전자제어장치에 이 정보를 보낸다. 피에조 저항 센서와 결합된 베루(BERU) 디젤 순간 시동 시스템(ISS, Instant Start System)의 히팅 로드로 구성되어 있다.
PSG 글로 플러그는 디젤엔진의 질소산화물을 줄여주는 신기술에 의해 엔진 연소실에서 정밀하고 안정적인 압력신호를 제공한다.

▶Systems

○아돌프 뵈르트 - 바리오프라이머(Varioprimer) 안전 + 편리
바리오프라이머는 사용하기 쉬운 표면 보호제품으로, 앞 유리창 표면을 보호해주는 제품이다.

○발레오 - 동력선 커뮤니케이션
PLC(Power Line Communication)는 새로운 장비 통합을 할 때 전기 장치의 복잡성을 줄여주는 신기술이다. ‘플러그 & 플레이’ 통합을 통해 데이터와 전력 공급은 12V 케이블로 분배된다. 저속 & 고속 2종류로 전송된다.

▶Tuning

○BBS - 에어 인사이드(Air Inside) 기술
안쪽과 바깥쪽 숄더는 플로 포밍방식으로 속이 빈 공간으로 만들어졌고(회전 성형공정) 그후에 레이저 용접되었다. 림 숄더의 변형을 막는 것이 60% 정도 증가하게 되었고 안전성도 상당히 개선되었다.
특히 속이 텅빈 공간으로 된 스포크를 적용함에 따라 알로이 휠의 무게가 약 5.3kg 줄어들었다. 이 결과 충격흡수 성능이 높아졌고 소음이 감소했으며 전체 휠 세트 무게가 22kg 정도 줄어드는 효과를 얻었다.

▶Accessories

○헬라 - 다이나빔 회전등 적용한 포드 포커스 업그레이드 헤드램프
포드 포커스에 적용된 다이나빔 커브등(DunaBeam Curve Light)은 커브길을 따라 자동적으로 대낮처럼 밝은 빛을 제공한다.
커브길 진입 때 바이 할로겐 시스템에 의해 자동적으로 회전한다. 이때 하나의 전원에서 두 개의 불빛이 비쳐진다. 도로 중앙쪽보다 더 큰 아크로 길가쪽 헤드램프가 조사한다. 커브등은 자동 센서에 의해 컨트롤된다.

▶Repair/Diagnostics

○베이스바스 - ‘터치리스’ 섀시 측정기
베이스바스(Beissbarth)의 ‘터치리스(touchless)’ 시스템은 자동차와 비접촉(No contac) 측정이 가능하다. 따라서 세팅하는 시간이 필요없고 케이블을 연결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측정 스테이션에서 간단히 달리기만 하면 데이터를 뽑을 수가 있다.
이것은 무선으로 인텔리전트 ‘터치리스’ 소프트웨어가 설치된 휴대용 PC로 전달된다.

○폭스바겐 - ASAM-UDS
ASAM의 목표는, 자동차와 공급업체 그리고 다수의 다른 작업그룹 100개 이상이 연합하는, 이들의 기준을 정의하고 시장에 알맞은 제품으로 실시키기 위한 것이다.
표준화된 통신 프로토콜과 UDS(Unified Diagnostic Services, 통일된 진단 서비스), ODX(Open Diagnostic Data Exchange, 열려있는 진단 데이터 교환)로 불리는 표준화된 데이터 형식이 각각 적용되었다.

▶Body Repair/Maintenace

○SATA - RPS 믹싱컵 시스템
도장작업자가 필요로 하고 요구에 완전히 일치하는 새로운 컵 시스템이다.
도장 전에 RPS 컵 안에서 직접 혼합해 컵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어떤 어댑터도 필요없이 곧바로 SATA 페인트 스프레이 건을 새 컵에 직접 연결해 즉시 사용할 수 있다.
RPS 시스템의 경제적 이점은 페인트 준비시간이 단축되고 페인트 스프레이 건을 씻는데 보내는 시간 역시 줄어든다. 따라서 세정액의 소비 역시 줄일 수 있다.

▶Service Station & Car Wash

○워시텍 - 3D 카 스캔 3차원 인식장치

세차의 미래는 워시텍(WashTec)에서 이미 시작되었다고 주장한다. 감광 장치로 자동차를 스캐닝하는 것은 이제 지난 간 기술이 될 것 같다. 위시텍은 3차원 윤곽 인식 장치를 적용한 세차기를 선보였다. 이 세차기는 루프 랙, 스키 캐리어 그리고 어떤 다른 부착물뿐만 아니라 어떠한 윤곽을 가진 것도 동시에 세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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