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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뉴욕 모터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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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7-04-18 01: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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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뉴욕오토쇼1신-현대 제네시스, 컨셉 발표와 양산 발표.
현대는 미국 현지시간 4월 4일 오후 4시경 제이콥스 야코비스 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뉴욕 오토쇼를 통해 2009년형 현대 제네시스를 발표 했다. 원래는 컨셉으로 알려져 있었던 차량이었으나, 거의 변화 없이 2008년 하반기(관계자에 따르면 약 7~8월을 예상) 미국 시장에 2009년형으로 선적 될것임을 발표 했다.

47:53 이라는 무게배분을 자랑하는 제네시스는, 현대 측에 따르면 body-in-white (도어, 트렁크 등을 포함한 순수한 차체의 무게) 가 BMW 5시리즈,렉서스 GS보다 가벼우며, 차체 강성은 5시리즈와 GS와 동일한 수준을 자랑한다고 한다.



(매크로미디아 플래시가 설치되어 있으신 컴퓨터에서는 발표 장면을 시청하실수 있습니다. 위의 화면에서 화살표 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특히, 실외 적인 공간에 있어서는 BMW 7시리즈와 5시리즈의 중간이며, 렉서스 LS와 GS 의 중간 사이즈지만, 실내 크기는 7시리즈와 LS 의 그것과 비슷한 크기에 자랑한다는 것을 강조 했다.

현대는 양산차에 가까운 컨셉인 제네시스를 발표 하면서, 품질 에서 뿐만이 아니라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전/후륜의 가장 창조적인 (복잡한) 5링크 서스펜션과 아답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을 통해 현대의 기술 혁신을 대변해주는 차량이라는 것을 강조 했다.

필자는 현대의 컨퍼런스 전후를 통해 미국에서 가장 오랫동안 자동차 언론인으로 일하고 있는 Jerry Flint 씨 및 Carconnection,com 의 Paul Einstein과 함께 인터뷰를 진행 했는데, 이들의 BH 에 대한 가장 큰 걱정은 3만불 이상의 가격을 가지는 차량을 팔아본 적이 없는 딜러들에 대한 걱정이 우선이었다. 현대도 이를 이해 한듯, 새로운 미국 법인의 임원진들을 소개 하면서 새로운 임원진들이 이러한 딜러 교육/개선에 많은 경험이 있는 점들을 강조 하고 있었다.

다른 부분을 떠나서, 현대로서는 이번 제네시스 컨셉을 통해 마케팅 적으로도/PR적으로도, 기술적으로도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여기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분석기사를 통해 다룰 예정이다.


07 뉴욕 오토쇼 2신- 올해 뉴욕을 지나칠 수 없었던 이유.
뉴욕은 자동차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도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꽉 막힌 맨하탄의 교통이나 노란색으로 대표되는 택시는, 뉴욕에 한번도 와보지 않은 사람이라도, 그다지 자동차에게 친근한 도시가 아니라는 생각을 가지게 해줄 것이다.

다른 해와 다르게 올해의 뉴욕 모터쇼는 이러한 일반적인 사람들의 생각을 뒤집을 정도로 중요한 모터쇼로 떠 올랐다. 특히 여러가지 측면에 있어서 같은 시기에 모터쇼를 열고 있는 한국의 서울과도 뗄레야 뗄 수 없는 연관성을 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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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쇼 프레스데이의 시작은 IMPA(International Motor Press Association)의 주최로 열린 아침 식사부터 시작 되었다. 이들은 뉴욕이 경제와 마케팅 리서치, 그리고 광고의 중심지라는 사실을 강조하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처음으로 자동차 TV광고 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를 통해 지난 한해 동안 미국에서 펼쳐진 각종 자동차 광고들을 5개의 카테고리로 나누어 시상 했다.

이어 열린 포드의 CEO 엘런 멀렐리의 기조 연설에서는, 전체 포드 인원에 3분의 1에 해당하는 인원이 감원 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포드 전체는 올바른 방향으로 나가고 있으며, 불과 몇주전 이곳 뉴욕에서 열린 로드쇼를 통해 포드의 새로운 계획에 필요한 170억 달러에 해당하는 펀딩을 무사히 마쳤다는 사실을 강조 했다.

이어 프레스 컨퍼런스 중 처음으로 열린 GM의 컨퍼런스는 GMDAT에서 디자인한 3개의 경차 차종인 Beat, Groove, Trax를 공개 하면서, 이 3개의 디자인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차종을 투표해 달라는 켐페인을 시작 했다.(별도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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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는 미국 시장에 처음으로 A5/S5 모델을 공개 했으며, 포드는 1천대 한정의 머스텡 GT-500KR 과 함께 포드 페어레인 컨셉에서 출발한 플랙스 크로스오버의 양산차량을 선보였다. 올해 말부터 양산될 예정인 플랙스의 경우, 많은 주목을 받았던 페어레인 컨셉의 외관을 그대로 따르면서, 요즈음 SUV 등에서 많이 보이고 있는 2,3열의 스카이뷰 선루프 시스템과 함께, 7인승 미니벤을 대체할 새로운 대안이라는 점을 강조 했다. 특히 캐롤 쉘비가 마크 필즈와 직접 나와 GT-500KR (King of the Road) 의 이름에 담긴 비하인드 스토리를 설명해 줌으로서 (택사스의 한 딜러를 통해 GM 이 새로 나올 차량에 King of the Road 라는 별명을 지어 주기로 했다는 점을 들은 캐롤 쉘비가 그날 새벽 확인을 통해 상표 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점을 확인하고, King of the road 와 함께, KR이라는 약자 명도 함께 상표 등록 했다고 한다) 퍼포먼스 카들이 소장/과시용으로 많이 팔리는 뉴욕 지역에 대한 업계의 반응을 잘 나타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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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포드의 America담당 최고 경영자인 마크 필즈는 미국 자동차 업계 공식 석상 처음으로 빅 6 (GM, 크라이슬러, 포드, 토요타, 혼다, 닛산을 뜻함)이라는 단어를 설명하면서, 지난 한해 동안 포드 엣지의 발표를 통해 크로스오버와 SUV 시장에서 빅6중 포드가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음을 강조 했다. 쉽게 스쳐 지나가는 내용 같지만, 이 `한 단어`속에서 미국 자동차 업계가 느끼고 있는 변화의 실상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메르세데스 벤츠 역시 AMG CL65 AMG 의 발표와 함께 40대 한정의 40주년 AMG 기념 CL65AMG 발표와 함께, F1 레이싱에서의 페이스카를 추가 개조 없이 동일하게 양산/판매 하는 CLK63 AMG 블랙 시리즈 역시 깜짝쇼의 형식으로 발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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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는 G37 쿱과 함께 올해 말부터 2008년형으로 양산될 EX35크로스 오버를 양산에 가까운 컨셉의 형식으로 발표 했다.

지프는 얼마 전 양산을 시작한 닷지 니트로의 형제 차인 리버티 (한국명 체로키)를 업데이트 했다. 같은 생산라인에서 생산되는 리버티는 그동안 소프트한 인상으로 여성고객들로 부터 많은 인기를 받아 왔는데, 남성적인 이미지가 강한 니트로가 발표 됨과 함께 니트로와 많은 부품을 공유함과 동시에 니트로에서 제공하지 않던 새로운 천 루프 (특히 앞에서 뒤로만 열리던 기존의 애프터 마켓과는 달리 뒤에서 앞으로, 혹은 앞에서 뒤로 자유 자재로 오픈 할 수 있는 방식인 점이 특이하다.) 의 옵션 적용을 통해 일관적인 지프 브랜드의 아이덴티티 구축을 위해 노력한 모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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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는 LX570 풀사이브 SUV 와 LS600H L 시리즈를 정식 데뷔 시켰으며, 스바루는 B9 트라이베카 CUV 를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 티티에 맞춰 페이스 리프트 했다.

1일차의 마지막은 현대가 제네시스 컨셉을 발표 하면서 끝이 났다. (이에 관한 별도 기사들 참조)

현대를 비롯해 많은 메이커들이 거의 양산에 가까운 (혹은 이미 양산이 확정된) 차종들을 컨셉이라는 이름을 붙여서 발표 하는 것이 가장 두드러진 특징이었다. 또한 예년과 같이 다양한 고성능 가지치기 모델들이 발표된 것도 뉴욕 모터쇼 만의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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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뉴욕오토쇼3신- GM 그늘에 가려진 GMDAT.
이번 뉴욕모터쇼의 GM행사는 GMDAT가 주축이 되어 움직였다. GMDAT의 디자인센터에서 디자인된 3개의 1리터급 소형차 (한국의 경차 등급) 컨셉트카 모델이 핵심이었기 때문이다.

문제는 GMDAT에 대한 언급이 한번도 없었다는 것. 심지어 많은 미국 언론은 GMDAT에서 디자인된 차량이라는 것이 아닌 `맥시코에 팔리는 마티즈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소형차` 라는 사실에 포커스를 잡고 있었다.

물론 컨퍼런스에서 GM 의 디자인 책임자는 에드 웰번은 한국의 디자인 센터에서 디자인되었다는 것을 여러번 강조 했다. (GMDAT에 대한 언급 없이...)

이전에도 한번 언급한 적이 있지만, 이 컨퍼런스를 통해 과연 GMDAT가 GM 전체에서 가지는 의미는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게 된다.

예를 들어 보자. 한국에서 온 TV뉴스 기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GM 의 밥 러츠는 GMDAT가 GM에서 많은 역할을 하고 있지만, 그 역할이라는 것이 `GMDAT` 라는 별개 조직이 아니라, GM이라는 그룹의 일부로서, 자체적인 브랜드 없는 기지` 라는 것을 강조 했다.

에드웰번 역시, 한국의 디자인센터뿐 아니라 미국의 디자인 센터에서도 20명이 넘는 한국 디자이너들이 일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 했지만, GMDAT 만의 아이덴티티 에 대한 질문을 하자 대답을 회피하는 모습이 역력 했다.

혹자는 `이미 GM 이 GMDAT를 인수하면서 GM 의 생산 전략 기지로 변하게 되는 것은 기정 사실 아니었는가?` 라고 반문 할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필자의 생각은 조금 다르다. 스즈키나 스바루 처럼 GM이 경영에 관여 했던 많은 회사들이 그대로 네임 벨류를 유지 하고 있었고, 이 덕분에, GM 은 이러한 회사들의 지분을 사고 팔 때도 큰 손해를 보지 않았다.

지금은 GM 이 GMDAT를 그룹의 일부로서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하지만, 중국/일본의 변화에 따라 이러한 포지션이 어떻게 변경 될 지는 알 수 없는 일이다. 특히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GM 아시아의 지휘 아래 있다는 것과 SAIC 그리고 쌍용 자동차의 관계 및, SAIC 의 성장 요건, 그리고 쌍용/SAIC 의 미국/중국 진출 등을 감안해 보았을 때..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몇 년 후를 걱정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GMDAT의 내수 시장 이외의 시장에서의 생존 능력이 중요하다. 북미지역에서 뿐만 아니라 유럽 지역에서도 이미 GM 의 다양한 생산 거점들이 위기 상황에서 폐쇄 당하거나 정리 당했던 것을 감안하면, 이번 FTA를 통해 관세등에서의 이득을 보더라도 장기 적인 관점에서의 생존에서는 역시 걱정을 금 할 수 없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더 아쉬웠던 것은, 이를 취재하는 한국 방송국 기자들의 관점 이었다. 물론 자동차 전문 기자가 아니기 때문에 깊은 이해가 없었을 수도 있지만, `크라이슬러를 인수 할 것인가?` `FTA타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등의 질문을 밥 러츠 (GM vice chairman, global product development; 무슨 말이냐 하면 자동차 개발 담당 최고 경영자라는 이야기다. FTA나 크라이슬러 인수 등은 밥 러츠의 영역이 아니었다는 이야기다.)에게 했고, 밥 러츠의 대답은, `아직 그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듣지 못했다.` 등으로 일관 될 수 밖에 없었다는 이야기다.

GM 으로서는 미국에서 가장 대중적인 브랜드인 시보레 (Chevrolet)를 통해 미국에서 가장 작은 사이즈의 승용차를 출시 함으로서 새로운 세그먼트를 만들어내는 개척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겠지만, GMDAT가 세계적으로 가장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세그먼트를 GM 의 브랜드 별로 종속시켜 버리는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

이 3개의 컨셉트카 중 가장 선호도가 높은 모델을 뽑는 투표는 http://vote4chevrolet.com 을 통해 할 수 있다.


출시 모델 소개
1. Callaway C16 컨버터블
Callaway는 시보레 코벳의 주문 제작 모델인 C16 컨버터블을 이번 뉴욕 모터쇼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C16 컨버터블은 6.0리터 V8 엔진(560bhp) 이 장착되며 100km/h 가속시간은 3.5초로 슈퍼카 급의 성능을 보인다. 여기에 6단MT 또는 6단 패들 쉬프트 세미오토 트랜스미션이 장착된다. 모든 공정은 수작업으로 진행되며 고유의 일련번호가 매겨진다. 가격은 $128,765 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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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포드 쉘비 GT500KR
머스탱 사상 가장 강력한 모델이 뉴욕 모터쇼에서 데뷔한다. 40년전 뉴욕 모터쇼에 등장한 쉘비코브라 GT500KR 탄생 40주년 모델로서 포드 SVT(스페셜 비클 팀)와 쉘비가 공동 개발한 쉘비 GT500KR이 그것이다. 한정 1000대만이 생산되며 2008년 봄구매자에게 전달된다.
5.4 리터 V8 에 540 마력/70.3kgm의 출력을 자랑하며 여기에 6단MT가 조합된다. 새롭게 개발된 퀵인 쇼트 시프터를 장비하여 리스폰스를 한층 더 향상시킨 엔진과의 조화를 높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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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캐딜락 STS 페이스리프트
캐딜락은 4월 4일부터 개최되는 뉴욕 모터쇼에 2008년형 STS를 공개한다.
라지 사이즈 세단 STS 2008년형 모델로 대폭적인 페이스리프트가 감행되었다. 차량의 전면부는 지난 1월의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소개된 2세대 CTS와 같은 디자인로 변경되어 더욱 약동적인 스타일로 변모되었다. 또, 엔진 베리에이션에는 신형 CTS와 같은 직분사식 3.6 리터 V6(298마력)엔진이 설정되어 있다. 차선 이탈시 운전자에게 경고하는 안전장치가 추가된 신형 STS는 2007년 여름 판매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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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스바루 신형 임프레자
스바루는 4월 4일부터 개최되는 뉴욕 모터쇼에서 신형 임프레짜를 공개한다.
3세대모델이 되는 신형 임프레자는 2세대까지 라인업되던 스포츠 웨건이 사라지고 4도어 세단과 5도어 해치백 2가지 모델이 라인업된다. 익스테리어에서는 날카로운 눈매의 헤드램프 등 이전의 스포티한 이미지를 계승하고 있으며 실내 공간은 한층 더 넓어져 트렁크에는 골프 가방 3 세트수납할 수 있을정도의 적재공간이 제공된다.
 
북미전용 엔진 라인 업은 2.5 리터 수평 대향 SOHC 엔진과 동일 엔진의 터보사양을 선택할 수 있으며 서스펜션은 리어에는 새롭게 설계된 더블위시본이 장착되어있으며 또 운전자에어백과 동승석에어백, 커텐 에어백을 전 차종에 기본으로 설정되어 있어 안전성도 높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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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아 카렌스 택시 컨셉 모델
기아차가 4일부터 15일까지 뉴욕 제이콥 제이비츠 센터에서 열리는 `2007 뉴욕국제오토쇼`에 출품할 카렌스(수출명 : 론도) 택시 컨셉 모델을 공개했다. 카렌스 택시 컨셉카는 기아차가 뉴욕택시연합 100주년을 기념해 특별히 개발한 모델이다.
이외에도 기아차는 CUV 컨셉카 소울(soul)을 비롯, 오피러스 로체 쎄라토 등 총 15대의 차를 전시한다. 아울러 기아차는 위성 미디어 투어(SMT)를 통해 4일 컨셉트카 ‘카렌스 택시’와 `소울`을 영어와 스페인어로 전세계 TV와 라디오, 인터넷에 공개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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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닛산 니스모 350Z
닛산은 페어 레이디 Z쿠페를 베이스로 한 NISMO 350Z를 뉴욕모터쇼에서 발표하고 350 Z의 쿠페 라인 업에 추가해 7월부터 판매를 개시한다.
익스테리어는 공격적인 프런트 스포일러와 사이드 스커트, 리어 윙&언더 바디 디퓨저을 장착했으며 브레이크는 프런트에 4 피스톤, 리어에 2 피스톤의 브렌보제 브레이크를 장착하고 있다. 12.8/12.7 인치의 로터와 비스커스 LSD를 장비 한다.
니스모 Z는 6단MT사양만 있으며 실내의 디자인은 화이트 미터와 블랙 크로스시트에 레드 스티치로 꾸며져 있으며 센터 콘솔 부분에 NISMO Z앰블렘을 붙일 수 있다. 가격은 미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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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메르세데스 CLK 63 AMG 블랙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는 뉴욕 모터쇼에서 CLK63AMG 블랙 시리즈와 AMG 40 주년 기념 모델인 CL 65 AMG를 공개하고 6월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이 중에서도 주목받는 CLK 63 AMG 블랙 시리즈는 F1의 세이프티 카를 소재로 만든 2 시트모델로 실내에 레이스 타이머를 장착한 미터 클러스터를 시작으로 나일론 벨루어 소재의 버킷 시트, 카본소재의 쉬프트와 도어트림으로 스포티한 실내를 연출하고 있다.
탑재된 6,208cc의 AMG V8 DOHC 엔진은 26마력 향상된 507hp/6800 rpm, 630Nm/5250 rpm의 성능을 발휘하며, 7단AT와 조합되어 0-100 km/h가속 4.3초를 기록한다. 최고속도 300 km/h에서 제한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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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렉서스 LX570
렉서스는 뉴욕 모터쇼에서 제3세대가 되는 LX를 공개하고 2008년부터 판매를 개시한다. 렉서스 LX470(4.7 리터)의 풀 모델 체인지버전인 LX570는, 5.7 리터 V8 DOHC엔진을 탑재한 렉서스의 기함 SUV이다. LX570로, 현행 모델과 축간 거리는 2850mm로 변경이 없지만 전체 길이가 4990mm로 더 길어지고, 폭이 20 mm만큼 넓어졌다. 5.7 리터 V8 DOHC 엔진은 381 마력/55.3 kgm를 발휘하며 새로운 시퀀셜 6단 AT 조합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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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혼다 S2000 CR
혼다 뉴욕 모터쇼에서 혼다 S2000의 고성능 사양인 S2000CR(클럽 레이서)를 공개하고 2007년 가을부터 출시한다. 더욱 공격적인 디자인과 함께 강성이 향상된 섀시와 업그레이드된 서스펜션을 장비하여 S2000의 성능을극대화한 레이싱타입의 모델인 S2000CR은 소프트 탑에 대신 경량의 알루미늄 하드톱을 표준으로 장착한다.
`번호판이 부착되는 자동차 가운데 가장 레이싱 카에 근접한 모델`이라는 혼다자동차의 설명에서 이 모델의 성격을 극명하게 알 수 있다. 포텐자 RE070 타이어, 다크 회색의 새로운 17 인치 휠 디자인, 그리고 더욱 단단해진 댐퍼&스프링&스태빌라이져(stabilizer)셋팅과 함께 전후 중량배분 50:50을 이루었다. S2000CR에 탑재되는 2.2 리터직렬 4기통 DOHC 엔진은 237마력/7800 rpm, 22.3 kgm/6800 rpm의 성능을 발휘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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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포드 플렉스
포드는 2005년에 데뷔한 포드 페어 레인 컨셉을 베이스로 풀 사이즈 3열시트 7인승 크로스오버 모델 포드 플렉스를 뉴욕 모터쇼에서 공개하고 2008년 여름부터 판매를 개시한다.
포드는 1980년대의 미니밴, 1990년대의 SUV, 에 이어 앞으로 크로스오버 차량의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패밀리 크로스오버 유틸리티 비클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여유로운 거주성과 고품격의 실내와 프리미엄인 장비가 갖추어져 있다. 260 마력/33.8 kgm의 성능을 발휘하는 3.5 리터 V6 엔진에 6단AT를 조합하였으며 토크 배분을 0~100%까지 컨트롤 하는 인텔리전트 AWD 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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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시보레 비트
미국 뉴욕시에서 열리고 있는 2007 뉴욕 모터쇼에서 GM의 차세대 글로벌 미니 컨셉카 시보레 비트가 데뷔했다. 시보레 비트는 GM대우자동차에서 디자인한 3도어 해치백 모델. 버티고 그린(Vertigo green) 컬러의 외관과 패스트백 스타일의 디자인은 스포티한 이미지와 함께 역동적인 모습을 보인다. 비트에는 1천200cc급 가솔린 터보엔진과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며 내비게이션과 고급 오디오 등을 장착,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함께 첨단 기술력을 보여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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