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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d 24·7 Concep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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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0-03-29 14: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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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가 제시한 24·7컨셉트는 현대인의 생활을 철저히 연구한 결과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오늘날 소비자들은 하루에 80분 정도를 차 안에서 보낸다고 한다. 24·7 컨셉트는 바로 이런 상황에 있는 사람과 자동차의 관계를 재정립하고자 하는 것이다. 차의 이름은 하루 24시간 7은 일주일을 뜻한다고. ‘시간은 점차 그 가치를 더해감과 동시에 부족하며 우리는 우리의 시간을 가능한한 유용하게 쓰지 않으면 안된다. 24·7은 단지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의 일부분으로서의 교통수단이 아니라 하루를 항해할 수 있는데 도움을 주는 도구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는 것이 포드의 주장.

24·7의 익스테리어 디자인은 아주 단순하며 동시에 철저히 기능적이다. 정확한 라인과 정명화된 표면은 고도의 기술이 집약되어 있다는 것과 진보된 기술이 투여 되었음을 나타내고 있는 듯하다. 바스티온에 의해 개발된 음성 명령 및 인식장치가 설계되어 있고 간단한 음성명령에 의해 스피도미터와 연료게이지, 시계 등을 조절할 수 있다. 물론 이메일과 핸즈프리 휴대폰의 사용, 실시간 도로정보, 일기예보와 주식시장의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결국 이 차는 퍼스널 컴퓨터로서의 모든 기능을 갖춘 모빌 오피스로서 최대한 역할을 수행 하도록 설계되어 있는 웹 컨셉트카인 셈이다. 물론 지금은 어디까지나 컨셉트의 수준이지만 24·7은 앞으로 포드가 어떤 형태로 나아갈 것인지를 알 수 있도록 해준다

글:월간모터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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