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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Precep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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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0-03-29 15: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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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동안 수많은 자금을 투자해 개발한 소위 말하는 수퍼카가 이번쇼를 통해 공개되었다. 프리셉트는 기본적으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다. 이스즈제 터보차저를 채용한 디젤 엔진과 전기모터를 병용해 연비가 갤런당 80마일에 이른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또한 갤런당 108마일을 주행할 수 있다는 것으로 퓨얼 셀 시스템도 더불어 갖추고 있다. 프리셉트 개발을 담당한 엔지니어는 프리셉트는 자동차에 전기에너지와 수소를 어떻게 안전하게 저장하고 이용할 수 있는지를 여실히 증명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여기에 초경량 재료와 알루미늄, 플라스틱 등을 사용해 차량 중량을 최소화했다.

이 차는 ‘Partnership for a new Generation Vehicles’ 프로젝트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자동차 회사와 연방정부 사이의 협동에 의한 산물이다. PNGV는 1993년 당시 부통령이었던 엘 고어와 미국 빅3 회장들이 참석해 출범시킨 것으로 퓨얼 셀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와 개발을 거듭하고 있다. 그런 배경 때문인지 발표회장에는 이례적으로 정부 관계자가 나와 치사를 하기도 했다. 우리의 입장에서 보면 정말 부러운 내용이 아닐 수 없다.

GM은 이 프리셉트가 가장 진보적이며 컴퓨터에 의해 대부분이 컨트롤되는 파워 트레인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이드 미러 대신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고 인터넷 등 첨단 인텔리전트 장비도 갖추고 있다. 배터리는 니켈 메탈 하이브리드와 리듐이 동시에 개발 중이다. 실제로 이 차가 소비자의 손에 넘어가기 위해서는 아직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프리셉트의 경우 앞으로 10년 정도가 걸릴 것이라고 한다.

글:월간모터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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