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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선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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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것 그대로의 운동성능을 보다 - 쉐보레 크루즈 VS 현대 아반떼
날 것 그대로의 운동성능을 보다 - 쉐보레 크루즈 VS 현대 아반떼
아직 국내에 쉐보레 신형 크루즈가 출시되기 전, 시승기 작성을 위한 테스트를 진행하기 위해 양평에 있는 산에 올랐다가 위장 패턴으로 디자인을 숨긴 신형 크루즈와 마주친 적이 있다. 나중에서야 안 일이지만 당시 국내 도로 사정에 맞도록 제작한 자동변속기를 테스트 중이었는데, 대열 중간에서 같이 주행하던 현대 아반떼가 기억에..
2017-05-26
시련이 만든 강인함, 쏘나타 뉴 라이즈 2.0 터보
시련이 만든 강인함, 쏘나타 뉴 라이즈 2.0 터보
쏘나타가 ‘뉴 라이즈’라는 화려한 수식어를 붙이고 등장했다. 그만큼 새로 등장한 쏘나타에 자신이 있다는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조금 다르게 보면 국내 중형차 시장에서 살아남아야 한다는 절박함을 담고 있다. 쏘나타 뉴 라이즈는 2014년에 등장한 쏘나타(LF)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지만 외형을 살펴보면 풀체인지 모델이라고 해도 ..
2017-05-24
메르세데스 벤츠 GLC 220d 4매틱 쿠페 시승기
메르세데스 벤츠 GLC 220d 4매틱 쿠페 시승기
메르세데스 벤츠의 GLC 쿠페를 시승했다. C클래스의 크로스오버 GLC에 이은 파생 모델이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프리미엄 SUV의 시조답게 다양한 크로스오버를 라인업하고 있다. 이름 그대로 C클래스를 베이스로 하는 크로스오버의 쿠페형 버전이다. 메르세데스 벤츠 GLC 220d 4매틱 쿠페 의 시승 느낌을 적는다.20년 전..
2017-05-18
다이나믹 세단의 부활, BMW 5시리즈
다이나믹 세단의 부활, BMW 5시리즈
BMW 5시리즈라는 자동차를 처음으로 인식하게 된 것은 ‘클라이브 오웬’이 등장했던 BMW 필름이었다. 당시 그는 수퍼스타 ‘마돈나’를 태운 운전기사로 등장해 콧대 높은 그녀의 요구를 묵묵히 들어주다가 매니저의 복수심에 불타는 전화를 받은 후 도심을 가르는 드리프트와 점프로 마돈나를 골탕먹인 후 행사장 바닥에 내팽개쳤다...
2017-05-12
볼보 S90 D5 AWD 시승기
볼보 S90 D5 AWD 시승기
누구에게나 ‘신차’임을 인식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차량의 외형을 바꾸는 것’이 가장 좋은 수단임에는 분명하다. ‘페이스리프트’ ‘마이너체인지’ 등 외형을 변경하거나 동력성능을 개선하는 과정도 있고, 서스펜션의 셋팅을 달리해 주행성능 개선시키는 경우도 적지 않다. 특히 요즘처럼 경쟁이 심한 시대에는 이러한..
2017-05-10
스몰 오픈 다이나믹, 메르세데스 AMG SLC 43
스몰 오픈 다이나믹, 메르세데스 AMG SLC 43
추운 날이 가고 어느덧 지붕을 열기 좋은 날이 왔다. 지붕을 열 수 있는 자동차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작은 차체에 2인승 좌석을 갖춘 로드스터가 이 좋은 날씨를 즐기기에 적합할 것이다. 그 로드스터들 중에서도 삼각별을 단 독특한 모델, 메르세데스 AMG SLC 43에 올랐다. 1996년 데뷔 당시 하드톱 루..
2017-05-05
MPV에서 SUV로 - 푸조 3008 시승기
MPV에서 SUV로 - 푸조 3008 시승기
제네바 모터쇼 현장에서 만났던 푸조의 신형 3008을 국내 도로에서 다시 만났다. 신형 3008의 존재감은 모터쇼 현장에서 만났던 그 때의 감흥를 넘는 존재감을 발하고 있었다. 이전 세대 모델과 디자인에 있어서 큰 변화를 겪은 것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실차를 눈 앞에, 그것도 햇살 아래서 보는 느낌은 전혀 달..
2017-05-01
인피니티 Q30S 2.0t 프리미엄 시승기
인피니티 Q30S 2.0t 프리미엄 시승기
인피니티의 첫 컴팩트카 Q30을 시승했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MFA플랫폼과 파워트레인을 유용한 배지 엔지니어링 모델이다. 급성장하는 프리미엄 소형차 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된 Q30은 크로스오버 QX30과 함께 인피니티 브랜드의 유럽시장에서의 존재감 강화와 중국시장에서의 볼륨 증대를 노리고 있다. 인피니티 Q30S 2.0t..
2017-04-26
가족이라는 이름의 페라리, 페라리 GTC4 루쏘 T
가족이라는 이름의 페라리, 페라리 GTC4 루쏘 T
‘페라리’라는 이름이 주는 의미는 특별하다고 할 수 있다. 창립자인 엔초 페라리의 고집과 더불어 고급스러우면서도 역동성을 강조하고 일반적인 스포츠카의 성능을 뛰어넘는 슈퍼카를 추구한다. 최근에는 판매 전략을 대폭 수정하고 라인업을 확대하면서 2019년까지 매년 9,000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지만, 그렇다 하더라..
2017-04-25
메르세데스-AMG SLC 43 시승기
메르세데스-AMG SLC 43 시승기
메르세데스 AMG SLC43을 시승했다. 3세대 SLK가 새로운 네이밍 정책에 의해 SLC로 바뀐 모델의 AMG 버전이다. 기존 SLK55 AMG는 5.5리터 V형 8기통 자연흡기였으나 AMG SLC43은 3.0리터 V6 트윈 터보로 배기량을 2.5리터나 다운사이징한 것이 포인트다. 그러면서도 성능 수치는 차이가 없다. ..
2017-04-17
반가운 변화 - 미니 2세대 컨트리맨 시승기
반가운 변화 - 미니 2세대 컨트리맨 시승기
미니(MINI) 라인업 가운데 가장 큰 크기의 모델인 '컨트리맨'이 2017 서울모터쇼를 통해 국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이후 BMW 드라이빙 센터의 시승현장에서 다시 만난 2세대 컨트리맨은 더욱 커진 차체의 크기가 눈에 들어온다. 20cm 길어진 차체가 눈길을 끄는 2세대 모델이지만, 그 이외에도 주목할 만한..
2017-04-15
걱정 말아요 그대, 토요타 프리우스 프라임
걱정 말아요 그대, 토요타 프리우스 프라임
잠실 롯데월드부터 신행주대교를 거쳐 다시 한강대교까지. 프리우스 프라임에 충전된 전기만으로 주행한 거리다. 차량 기능 시험을 위해 일부러 엔진을 구동한 구간 20%를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양화대교 정도일까. ‘일반적인 직장인의 평균 출근거리를 전기 모터만으로 감당할 수 있다’는 PHEV의 실제 능력을 확인하고 나니 믿음이 ..
2017-04-14
Starboy, 푸조 3008
Starboy, 푸조 3008
프랑스의 EDM 듀오인 ‘다프트 펑크’가 ‘더 위켄드’와 함께 작업해 작년에 공개한 싱글 앨범 ‘Starboy’는 R&D와 ‘더 위켄드’의 매력적인 목소리에 독특한 비트가 더해져 매력을 더한다는 점에서 파격적이라고 부를 만 하다. 자동차 시승기에 음악 이야기를 먼저 꺼내는 이유는 신형 3008을 시승하는 내내 그들..
2017-04-11
더 이상의 고민은 없다 - 쉐보레 볼트 EV 시승기
더 이상의 고민은 없다 - 쉐보레 볼트 EV 시승기
쉐보레의 차세대 전기차, 볼트(Bolt) EV를 만났다. 2016년 CES에서 처음 양산형이 공개되고 이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파워트레인 등 세부사항이 공개되면서 많은 관심을 얻어온 전기차이다. 그 관심의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주행거리. 국내 기준으로 383km를 주행가능한 전기차, 여기에 합리적인 가격까지 책정되면서 ..
2017-04-08
르노삼성 QM3 시승기
르노삼성 QM3 시승기
전국적으로 미세먼지를 해결해 줄 봄비가 내린다고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던 날, 기자는 한껏 긴장한 채로 QM3의 스티어링을 붙잡고 있었다. 비가 내리기 시작할 때는 아스팔트가 미끄럽고 그만큼 주행 중 위험도 커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QM3는 이런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자세를 보였고 그저 밟을 수 있을 만큼만, 돌릴 수 있을 ..
2017-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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