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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선웅 | 토요타 4세대 RAV4 시승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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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4-01-03 01: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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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의 신형 RAV4는 내년 데뷔 20 주년을 맞이하는 토요타 RAV4의 최신 4세대 모델이다. 유럽과 미국시장에서 최근 다시 성장하고 몇 안되는 세그먼트인 4 WD 모델로 출시되는 뉴 모델이다. 지난 20년 동안 4WD를 요구하는 사용자의 라이프 스타일은 크게 변화하고 있다. 새로운 RAV4는 7 인승이라는 실용성 뿐만 아니라, 스포츠 역학, 패션,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 그리고 가격 등을 통해 매우 가치있는 모델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지금까지의 보수적인 울퉁불퉁하고 거친 승차감의 4WD 모델에 비해 토요타 RAV4는 부드러운 승차감을 큰 세일즈 포인트로 하고 있다.

글 사진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글로벌 시장에서의 라이벌은 많다. 닛산 캬슈카이, 미쓰비시 ASX도 있고, 현대 iX35와도 경쟁하게 된다. 하지만, 이 중 진정한 RAV4의 라이벌은 어느 차량일까? 시승을 통해 그 해답을 찾고자 했다.

RAV4의 가장 큰 판매 포인트는 합리적인 가격과 편의성에 있다. 적절한 차량 크기로 SUV임에도 주행에서나 주차시나 다루기 쉬운 차량이다. 실제로 그 크기는 최근 선보이는 슈퍼 미니 모델들보다 작은 것이었다. 또한 실제로 토요타는 이러한 편의성을 많은 운전자가 이 급의 차량을 선택하는 중요한 요소로 생각한다고 이해하고 있다.

새로운 RAV4는 휠베이스를 100m 늘어났으며, 전체 길이도 스페어 타이어를 감안하면 205mm 길어졌다. 물론 그 결과 내부는 보다 실용적인 공간을 확보하기에 이르렀지만, 크기는 중간 크기의 SUV가 되었다. 토요타는 여전히 10.6m의 최소 회전 반경은 클래스 최고라고 주장하고 있다. 사실 그보다는 글로벌화의 흔적이 뚜렷하다. 적어도 차량의 외부 크기는 현재의 RAV4가 추구하는 것이라기 보다는 현재의 토요타가 목표로 하고 있는 가치에 대한 반영이라고 보여진다.

또한 후면 스타일에서는 선대 RAV4의 트레이드 마크를 버리고 새롭게 탈바꿈했다. 이제는 구시대의 유물처럼 되어버린 리어 도어의 스페어 휠 케이스도 사라지고 측면의 힌지로 개폐되던 리어 도어도 들어올리는 형태로 변경되어 편의성과 스타일을 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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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빙 포지션을 30mm낮게 조정해, 드라이버는 승용 세단의 운전석 감각을 느끼게 한다. 좌우롤을 느낄 수 없는 뛰어난 시트 포지션으로 조정된 것. 플라스틱의 단조로움으로 지적 받았던 선대 모델과는 달리 신형 RAV4는 상하로 뚜렷이 구분된 대시보드에는 레저 밴드를 채용하고 그것을 투 톤 컬러로 처리해 질감을 높였다. 수동 틸팅&텔레스코픽의 3스포크 스티어링 휠은 V자형 메탈트림으로 스포티함을 살리고 있다. 그 안으로 보이는 계기판의 레이아웃은 선대와 같다.

스포츠와 에코모드를 전환하는 드라이브 모드 버튼은 센터페시아 하단에 위치해 있으며 상단에는 디지털 시계가 위치해있다. 간단하고 평범한 아날로그 시계의 멋이 더 잘 어울렸을 것 같다.

엔진은 3.5리터 V6와 2.4리터 사양이 없어지고 2.5리터로 단일화됐다. 트랜스미션도 CVT와 4단 AT에서 6단 AT로 바뀌었다. 시승차는 2,494cc 직렬 4기통 DOHC 듀얼 VVT-I자연흡기로 최고출력 179ps/6,000rpm, 최대토크 23.6kgm/4,100rpm을 발휘한다. 중저속에서 부드러운 반응과 다시 한번 오른발에 힘을 실었을 때 한번 더 속도계 바늘을 올리는 힘은 여전하다. 여기에 유연한 기어 박스에 의해 정말 운전하기가 쉬운 자동차가 되었다..최고속도는 185km/h에서 제한되고 연비는 10.2km/리터(복합) / 11.8km/리터(고속도로) / 9.2km/리터(도심).

좌우롤이 현저하게 줄어들었고 핸들링도 가족 단위의 4WD차량인 만큼 응답성보다는 그 정확도에 치중한 모습이다. 토요타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핸들링 세팅을하고 싶었겠지만, 젊은 운전자들에겐 운전의 즐거움을 주기엔 다소 미약한 반응이다. 차체의 좌우 롤이나 앞뒤 쏠림은 매우 잘 억제되어 있고, 일상적인 속도로 운전 할 때의 핸들링은 정확하고 만족스럽다. 그러나 적극적으로 코너링을 즐길 수 있는 성격의 세팅은 아니다. 스티어링의 가벼움은 초기 단계의 언더 스티어를 숨기기 위하여 사용되고 있는 것 같다. 또한 코너링에서 한계치에 가까운 부근까지 몰아 붙이면 긴 뎀핑 스트로크와 측면 월이 높은 타이어의 영향을 받는다.

새로운 4세대 RAV4는 편하게 운전할 수 있는 가족을 위한 SUV이다. 여기에는 뛰어난 주행성이나 오프로드 성능 위주의 SUV보다 편안하고 안전성이 높다는 것을 말하는 부분이다. 2열까지도 편안한 승차감에 충분한 동력 성능으로 주행에서 부족함을 느끼기 어렵다. 한가지 덧붙이자면 RAV4라는 차량의 오프로드 주행성이 이 차량을 평가하는데 큰 요소로 작용하는 차량은 아니다.

오프로드도 거침없이 즐길 수 있고 드라이빙 성능도 승용 세단의 그것과 맞먹을 정도의 차량을 원한다면 원하는 것이라면, 그것대로 좋은 것이겠지만, RAV4의 매력은 그런 곳보다 한 단계 높은 곳에 있다. 품질, 실용성, 이전모델보다 향상된 매커니즘, 그리고 ‘VALUE FOR MONEY’. 바로 이런 것들이 신형 RAV4의 매력이다.

토요타 RAV4 AWD

크기
전장×전폭×전고 : 4,570×1,845×1,705mm
휠 베이스 2,660mm
트레드 앞/뒤 : 1,560/1,560mm
차량중량 : 1,635kg
공기저항계수 : ---
트렁크용량 : 547리터

엔진
형식 : 2,494cc 2AR-FE 가솔린엔진
최고 출력 : 179마력/6,000rpm
최대토크 : 23.8kgm/4,100rpm
보어×스트로크 : - mm
압축비 : -

트랜스미션
형식 : 6단 AT
기어비 : -
최종감속비 : -

섀시
서스펜션 앞/뒤 : 스트럿/더블 위시본
브레이크 앞/뒤 : V 디스크 / 솔리드디스크
스티어링 : 랙&피니언
타이어 앞/뒤 : 235/55R/18
구동방식 : 4WD

성능
0-100km/h : -초
최고속도 : 185km/h 리미트
연료탱크 용량 : 60리터
연비: 10.2km/리터(복합) / 11.8km/리터(고속도로) / 9.2km/리터(도심)
이산화탄소 배출량 : 198g/km

시판 가격
4WD : 3,760만원
2WD : 3,18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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