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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영석 | 2014 크라이슬러 그랜드보이저 시승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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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4-03-21 04:49:33

본문

크라이슬러의 미니밴 그랜드보이저 2014년형을 시승했다. `미니밴의 원조` 그랜드보이저는 2008년 5세대로 진화해 한국시장에 상륙했었다. 롱 휠 베이스 버전만으로 라인업 된 그랜드보이저는 크라이슬러의 달러박스다. 피플 무버(People Mover)의 기능성을 무엇보다 중요시하는 장르의 모델인만큼 다른 차에서 볼 수 없는 시트 베리에이션 등 아이디어가 만발한 차다. 그랜드보이저 3.8의 시승 느낌을 적는다.

글 / 채영석 (글로벌오토뉴스국장)
사진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크로스오버에 밀려 판매가 하락했던 미니밴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미국시장에서도 그렇고 한국시장도 새로운 양상이 전개되고 있다.

미니밴은 미국이, 아니 크라이슬러가 만들어 낸 장르다. 1980년대 크라이슬러를 수렁에서 건진 것이 바로 미니밴이다. 크라이슬러그룹은 짚 체로키라는 SUV의 선구자이고 보이저라는 미니밴의 선구자이기도 하다.

그 미니밴의 판매가 가장 많았던 것은 2000년으로 137만대. 하지만 21세기 들어 미니밴의 위력은 약화일로를 걸었다. 2004년경부터 쏟아지기 시작한 크로스오버의 열풍에 밀린 탓이었다. 2007년에는 판매가 79만 3,335대에 불과했고 5세대 그랜드 보이저가 한국에 상륙한 해에는 65만 대 이하로 떨어졌었다. 최근 들어 반전의 기미가 보이고 있다. 2011년의 42만 3,679대였던 것이 2012년에는 16.5%나 증가한 49만 3,917대가 팔렸다.

재미있는 것은 크라이슬러 그룹은 크로스오버와 미니밴에 강점을 갖고 있어 시너지효과보다는 경쟁하는 양상을 보여 왔다는 점이다. 그러니까 크라이슬러는 SUV 가 잘 팔리면 미니밴이 고전하는 고전하고 있는 형국인 것이다.

한국시장에서도 미니밴의 판매는 부침이 심했다. 2003년 1분기 3만9,959대였던 것이 2009년 5,116대까지 하락했었다. 그러던 것이 올란도가 출시된 2011년에는 1만 530대로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미니밴을 보는 눈이 달라지고 있다는 얘기이다. 단순한 피플 무버의 개념이 아닌 레저용 자동차로서의 용도를 부각시키면서 SUV와 함께 시장 점유율을 높여 가고 있다. 2014년 1사분기 한국시장에서 미니밴은 1만3,532대가 팔려 2007년 1분기의 1만6,906대 이후 6년 만에 가장 많이 팔렸다. 1사분기 전체 판매가 2.3% 하락한 추세를 감안하면 미니밴이 전년 동기 대비 17.3% 증가한 것은 여러가지를 시사한다.

현재 국내에 판매되고 있는 미니밴은 한국산이 기아 카렌스와 카니발을 비롯해 한국GM의 쉐보레 올란도, 쌍용자동차의 코란도 투리스모 등 4개. 수입차는 가장 먼저 상륙한 크라이슬러 그랜드 보이저와 토요타 시에나, 혼다 오디세이 등이 있다.

2003년에 수입시판을 시작한 크라이슬러 그랜드보이저가 첫 해 184대를 시작으로 2012년 10월까지 921대가 판매됐다. 인증 문제 등으로 그랜드보이저가 판매 중단된 지 1년 후인 2011년 11월에 상륙한 토요타 시에나는 첫 해 124대를 시작으로 2012년 641대, 2013년 526대, 2014년 2월까지 87대로 합계 1,378대로 그랜드보이저의 9년 동안보다 훨씬 많이 팔렸다. 이어 2012년 11월 상륙한 혼다 오디세이는 첫 해 61대, 2013년 296대, 2014년 2월까지 77대로 모두 434대가 판매됐다. 지금은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다만 미니밴을 찾는 사용자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히 파악해 어떻게 대응하는지에 성패가 달려있다고 할 수 있는 상황이다.

최근의 동향으로 보면 업계에서는 수입 미니밴을 원하는 유저들은 고급성을 중시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토요타 시에나는 2.7리터 사양은 판매가 되지 않고 있고 4WD 기능을 추가한 3.5리터 사양만으로 월 45대 수준이 팔리고 있다. 혼다 오디세이도 2014년형 이어 모델에 2열 모니터 등 옵션을 추가해 가격을 올렸다. 또 하나의 특징은 SUV와 달리 수입 미니밴은 가솔린 엔진 뿐이라는 점이다. 두 장르의 유저들의 자동차관이 다르다는 것을 보여 주는 내용이다.

미국시장에 미니밴이 처음 등장한 것은 1983년이었고 그 시조가 보이저다. 지금은 그랜드보이저라는 이름으로 접하고 있지만 처음에는 지금은 사라진 플리머스(Plymouth) 디비전의 모델로 출발했었다.

크라이슬러는 같은 모델을 세 개의 디비전을 통해 공급했는데 닷지 캬라반(Dodge Caravan)은 대중적이고 스포티한 이미지로, 플리머스 보이저(Plymouth Voyager)는 저가형 모델로 포지셔닝했다. 그리고 크라이슬러 디비전에는 타운&컨트리(Town & Country)라는 이름으로 초 고급 력셔리 버전을 라인업했다. 하지만 플리머스라는 디비전이 사라지게 되면서 보이저는 크라이슬러 디비전에서 저가형 모델로 판매되었다.

선대 모델부터 미국 내에서는 보이저라는 이름이 사용되지 않았다. 지금은 크라이슬러 브랜드에 타운&컨트리라는 이름으로 팔리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닷지 캬라반이라는 이름으로 수입되다가 2001년 7월부터 크라이슬러 보이저라는 차명으로 수입되었다. 그리고 5세대 모델부터는 숏 휠 베이스 모델은 없고 롱 휠 베이스의 그랜드보이저로만 선보이고 있다.

Exterior

스타일링 익스테리어의 컨셉은 그대로이지만 처음 상륙했을 때와 달리 디테일에 변화가 있다. 2011년형으로 페이스리프트하면서 달라진 것이다. 라디에이터 상단의 로고 디자인이 신세대의 프로그레시브 윙(Progressive Wing)으로 달라졌고 가운데 그릴 바가 네 개에서 다섯 개로 바뀌었다. 범퍼 좌우에 있던 크롬 도금도 없어졌고 아래쪽 에어 인테이크와 안개등 부분의 디자인도 달라져 있다. 맨 아래 친 스포일러(chin spoiler)도 눈길을 끈다. 그 정도의 디테일의 변화이지만 좀 더 매끄러워졌다.

전체적으로는 300C의 분위기를 추구하고 있다. 측면에서는 뒤 범퍼쪽에 보였던 크롬 도금이 생략된 정도. 뒤쪽에서는 차체과 같은 컬러의 리어 스포일러와 라이트바, LED 테일램프 등이 달라진 내용이다.

그런 변화에도 불구하고 강한 직선을 기조로 한 스타일링이 주는 이미지는 그대로다. 크기를 중시하는 미국차다움은 변함이 없다. 그러면서도 투박해 보이지 않는다.

측면에서 긴 휠 베이스만큼 그 비율에서 낮아 보이는 전고로 인해 전형적인 2박스카에 3열 시트를 가진 차다운 비율이 보인다. 그러면서도 웨이스트 라인의 위치를 높게 설계해 완고한 이미지를 살리고 있다. 크라이슬러가 미니밴의 기능으로 처음 소개한 양측 전동 슬라이드 도어는 여전히 세일즈 포인트다. 시동키로 원격으로 개폐를 작동할 수 있다.

뒤쪽에서는 크롬 도금 가니시와 새로운 로고, 그리고 범퍼 디자인의 변화 등으로 적지 않은 변화가 이루어져 있다. 리프트 게이트는 실내 1열 시트 위의 오버헤드 콘솔박스의 버튼과 B 필러 및 D필러 중간쯤에 있는 버튼으로도 각각 조작이 가능하다.

차체 크기는 전장×전폭×전고 5,145×1,955×1,750mm, 휠 베이스 3,080mm. 데뷔 당시의 보다 전장이 30mm, 전폭이 5mm 넓다. 차량중량은 2,085kg에서 2,140 kg로 55kg 무거워졌다. 길어진 휠 베이스와 넓어진 트레드로 인해 좀 더 안정적인 자세를 만들어 내고 있다.


Interior

인테리어는 데뷔 당시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다. 기본 레이아웃은 300C의 것을 유용하고 있다. 실렉터 레버가 플로어타입이 아니라 계기판과 내비게이션 가운데 배치된 것은 큰 차이이다. 레버 방식의 ‘미국식’ 칼럼시프트가 아니다. 센터페시아의 내비게이션 좌우에 있는 에어 벤트가 아래쪽에 배치된 것도 눈으로 확인되는 다른 점이다. 아날로그 시계도 따라 내려왔다. 에어벤트와 카 오디오 컨트롤 패널을 하나의 크롬 도금 프레임으로 감쌌다.

전체적인 구성은 간결하고 직관적이다. 슬라이딩 오픈 방식의 6.5인치 내비게이션 모니터는 주변의 버튼도 있으며 터치 스크린 방식이다. TPEG을 지원하는 한국형 내비게이션이 채택되어 있다. 오늘날 대세인 커넥티비티 유커넥트(Uconnect®) 시스템은 음성인식 커뮤니케이션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DVD, MP3 플레이어는 물론 음성인식 라디오 및 핸즈프리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카 오디오 패널과 그 아래쪽의 버튼류는 한결 간단해졌다. 다만 국내 수입차 시장의 경쟁 모델에 비해 상대적으로 질감에서는 열세를 보인다.

틸팅 기능의 스티어링 휠과 계기판은 300C를 그대로 옮겨놨다. 파워 틸팅&텔레스코픽 기능의 4스포크 스티어링 휠은 두툼한 패드와 메탈트림 엑센트로 스포티한 감각을 살리고 있다. 우드와 가죽으로 감싸 고급감을 살리고 있다. 스티어링 휠 스포크 뒤쪽에 볼륨과 라디오 주파수 설정을 위한 버튼을 설계하고 있는 것도 그대로다. 앞쪽에도 버튼이 많이 있다. 그 안으로 보이는 계기판은 입체형으로 처리되어 크리스탈 컬러 조명과 함께 어울리고 있다. 이 역시 스포티한 느낌을 위한 수법이다.

실렉터 레버가 위로 올라간 대신 주변은 다양한 수납공간을 만들고 있다. 그 아래쪽에도 또 넓은 수납공간이 있다. 글로브박스도 위쪽에 하나 더 설계했다.

시트는 3열까지 있는 7인승. 6웨이 전동 조절식 시트의 착좌감은 부드러운 쪽. 다시 출시하면서 나파가죽 시트를 채용했다. 시트백과 쿠션 모두 여유가 있다. 시트에 앉으면 외외다 싶은 정도로 개방감이 느껴진다. 그린하우스의 비율이 좁아지는 추세라서 그랜드보이저의 개방감한 강하게 다가온다. 밝은 분위기의 실내는 파노라마 선루프와 함게 어울려 더욱 강조된다.

2열 시트는 워크스루 방식의 분리형 두 개가 배치되어 있다. 각각 더블 폴딩이 된다. 시트 쿠션 옆쪽의 두 개의 레버로 비교적 쉽게 작동이 된다. 3열 시트는 크라이슬러의 모델들이 그렇듯이 시트 옆구리의 끈을 당기면 플로어와 편평하게 접을 수 있다. 1번부터 4번까지 숫자가 새겨져 있다.

플로어 아래에는 스페어 타이어 대신 커다란 수납공간이 만들어져 있다. 3열 시트 왼쪽 필러에 두 개의 USB 단자와 CDMI 단자가 설계되어 있는 것이 눈길을 끈다. 2열과 3열 루프에 9인치 LCD 모니터와 무선 헤드셋, 접이식 테이블, 여행용 캐리어 등을 추가해 고급성을 살리고 수납공간의 비중이 높은 미니밴의 특성을 더 강화했다.

3열 시트는 트렁크쪽에 있는 버튼으로 플로어 아래로의 수납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시트를 뒤쪽으로 향하게 하는 것도 가능하다. 물론 기차 시트처럼 돌리는 방식은 아니고 뒤로 90도 돌리는 것이다. 성인이 넉넉하게 앉아서 여행을 할 수는 없을 것 같지만 차를 세우고 뒤쪽을 보고 쉬기 위한 용도로는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것을 크라이슬러는 「Stow`n Go」라고 명명하고 있으며 스타디움 포지션이라고도 표현하고 있다. 앞쪽을 보고 있는 상태에서는 시트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점도 평가할만한 부분이다.

화물공간은 그만큼 크다. 2, 3열 시트를 모두 사용하는 상태에서 의 화물칸 용량은 915리터, 모두 폴딩시에는 5,660리터나 된다. 이런 보이는 공간 말고도 더블 글로브 박스를 비롯해 구석구석에 크고 작은 수납공간을 많이 설계하고 있는 것도 미니밴의 원조다운 차만들기다.


Powertrain & Impression

엔진도 2011년형부터 바뀐 3,604cc V6 DOHC 펜타스타로 최고출력 283마력(ps/6600rpm), 최대토크 35.0kgm/4400rpm를 발휘한다. 그 전에 탑재됐던 3.8리터 사양은 최고출력 202 마력/5,000rpm 、최대토크 31.1kgm/4000rpm였다. 과거에는 2.8리터 커먼레일 디젤 사양도 있었으나 생략됐다.

트랜스미션은 6단 AT로 오토스틱 기능이 있다. 오토스틱은 지금 우리가 자동변속기에 수동 기능을 채용한 것으로 폭 넓게 사용하고 있는데 필자의 기억으로 가장 먼저 채용한 것은 지금은 사라진 크라이슬러 이글(Eagle) 비전(Vision)이었다. 메르세데스와의 합병시절의 기술인 터치 시프트 방식도 그대로다.

우선은 기어비 점검순서. 100km/h에서의 엔진회전은 1,500rpm, 크라이슬러도 다운사이징에 대한 기술 개발이 상당한 수준에 달해 있음을 보여 준다. 레드존은 6,400rpm부터.
정지 상태에서 풀 가속을 하면 휠 스핀이 발생한다. 그렇다고 주춤거리지는 않는다. 6,300rpm 부근에서 시프트 업이 이루어진다. 65km/h에서 2단, 95km/h에서 3단, 120km/h에서 4단으로 변속이 진행된다. 발진시부터 가속해 가는 감각에서 기존 모델과 뚜렷이 구분될 정도로 파워풀 해졌다.

기존 OHV엔진은 중저회전에서 토크를 중시하는 타입이었던데 비해 신형 엔진은 숏 스트로크 타입이다. 2톤이 넘는 차체 중량과 미니밴이라는 장르를 감안하면 중저속에서의 토크를 중시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은데 고회전 중시의 엔진 레이아웃이다. 실제 가속시에 4단을 넘어서며 첫 번째 벽 두 눈금 전까지 폭발적이지는 않지만 이 장르의 모델로서는 크게 부족하지 않는 느낌이다. 더불어 가솔린 엔진이 주는 정숙성까지 고려하면 디젤 엔진의 SUV를 선호하지 않는 유저들에게는 분명 선택 리스트에 올릴 수 있을 것 같다.

서스펜션은 앞 맥퍼슨 스트럿, 뒤 트위스트 빔으로 달라지지 않았다. 이제는 더 이상 SUV와 미니밴 등에서도 4세대 모델에 채용됐던 겹판 스프링을 떠 올리지 않는 때가 되었다. 댐핑 스트로크는 중간 수준이다. 느낌상으로는 부드럽다. 무거운 차체 자세를 제어하기 위해 저속에서 약간 하드하게 느껴지는 감각도 같다. 다시 속도가 올라가면 부드러워진다. 정속 주행 상태에서의 직진안정성은 수준급이다. 매끄럽게 진행하는데 부담이 없다.

물론 코너링에서는 큰 차체와 높은 무게 중심을 가진 차의 특성이 보인다. 그래도 세단형과 큰 차이는 나지 않는다. ESP개입 포인트가 너무 빠르다는 점은 미니밴이라는 특성이라고 이해해야 한다. 코너링에서 자세를 잡을 때는 차체 중량이 느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타이어가 끌리면서 제어하는 타입이다. 최소회전 반경이 6미터로 조금 큰 편이지만 U턴하는데 답답할 정도는 아니다.

핸들링 특성은 약 언더. 특별히 과격한 운전을 하는 성격의 모델이 아니지만 그래도 와인딩을 공략할 때의 자세 제어는 크게 문제 삼을 정도는 아니다.

안전장비로는 앞 듀얼, 1열 사이드, 사이드 커튼 타입 등 6개의 에어백을 비롯해 ESP, TCS, ABS, 로드 레벨링 서스펜션 등을 만재하고 있다.

데뷔 당시에도 그들만의 장기를 최대한 활용해 시장을 되살리고자 하는 노력이 보이는 모델이라고 평가했었다. 기능성과 즐거움이라는 것을 동시에 추구하고자 하는 노력이 보였다. 이번에는 300C의 요소를 많이 가미해 좀 더 존재감을 높이고자 하는 의도가 읽힌다. 시장에 따라 다른 반응을 보일 수밖에 없는 장르이지만 캠핑과 레저 등 가족 중심의 활동폭이 넓어지면서 미니밴이 주목을 끌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더불어 한 쪽으로만 쏠리는 소위 `묻지마` 소비 행태를 바로잡기 위해서도 그랜드보이저의 역할이 있을 것이다.

뉴 그랜드 보이저 주요 제원

크기
전장×전폭×전고 : 5,175×2,000×1,750mm
휠 베이스 : 3,080mm
트레드 : 앞/뒤 1,660 / 1,645 mm
차량중량 : 2,140 kg
연료탱크 용량 : 76 리터
트렁크 용량 : 934~2,394
승차 정원 : 7 명

엔진
형식 : 3,604cc V6 DOHC 24V VVT
보어×스트로크 : 96.0×83.0 mm
압축비 : 10.2 : 1
최고출력 : 283ps/6,600rpm
최대토크 : 35.0 kg•m/4,400 rpm

트랜스미션
형식 : 전자식 6단 AutoStick®
기어비 : 3.90/2.69/2.16/1.37/0.95/0.65/후진 3.04
최종감속비 : 3.16

섀시
서스펜션(앞/뒤) : 독립식 맥퍼슨 스트럿 / 트위스트 빔
브레이크 : V 디스크 / 디스크
스티어링 : 랙 & 피니언(파워)
타이어 : 225 / 65R 17
구동방식: 앞바퀴 굴림방식 (FWD)

성능
0-100km/h 가속 시간 : 8.52초
최고속도 : 209km/h
최소회전반경 : 6.0m
연비: 복합: 7.9 (도심: 6.7, 고속: 10.1)


차량 가격
6,070 만원(부가세 포함)

(작성일자 : 2014년 3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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